건국대, 23~26일 수시박람회 입시상담…25일 입시설명회 개최
건국대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9월 9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생부종합-학생부교과-논술-특기/실기전형 등 변화된 입학전형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진학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건국대는 입학사정관, 입학상담 직원과 조교, 학생홍보대사가 현장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입학전형 안내와 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입학전형 안내 자료집과 홍보물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25일에는 자체 수시 입학설명회
건국대는 23~26일 열리는 대교협 수시박람회와 더불어 오는 25일 교내 법학관에서 자체 입학설명회인 ‘수시 ASK:U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ASK:U 입학설명회‘는 사전 신청을 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와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입시 설명회에서는 2016학년도 수시 전형 소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방법 안내 등에 이어 인문-자연계열별로 재학생들이 직접 학부모, 고교 재학생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선배와의 대화’ 등이 진행된다.
올 수시 학생부종합 확대-논술 수능최저 폐지
비수도권 고교별로 5명씩 학교장 추천 받아 지역인재전형 실시
건국대는 올해 2016학년도 신입학전형 수시모집에서 건국대의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의 모집인원을 608명으로 늘리고, 비수도권 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5명씩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전형을 새로 실시하는 등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올해 전체 모집인원 3,331명(정원외 포함)의 54.2%인 1,807명을 수시에서 뽑는다.
건국대는 올해 2016학년도 신입학전형 수시모집에서 건국대의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의 모집인원을 608명으로 늘리고, 비수도권 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5명씩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전형을 새로 실시하는 등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을 확대했다. 또 논술전형의 모집인원과 비중을 축소하고 논술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도 폐지하는 등 수험생들의 부담을 완화했다.
건국대는 각 학교에 배포한 전형안내 자료와 홈페이지 입학안내 자료에 논술기출문제와 출제의도를 모두 공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세부적인 평가 기준과 방법 등을 상세히 게재하고 안내했다.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9일(수)~12일(토) 실시된다.
건국대는 학생부종합전형과 고른기회전형 등 수시모집 인원을 확대해 올해 전체 모집인원 3,331명(정원외 포함)의 54.2%인 1,807명을 수시에서 뽑는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 비중이 정시모집(1,524명, 45.8%)보다 높아졌다.
건국대는 2016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의 교과 성적과 비교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지역인재전형'을 신설해 133명을 선발한다. KU고른기회전형(유형7-지역인재)으로 선발하는 이 전형은 수도권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교 재학생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은 경우 지원할 수 있으며 고교별 계열구분 없이 5명씩 추천받아 학생부 교과 30%와 서류평가 7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건국대는 또 학생부종합전형의 대표적인 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의 모집인원을 2015년보다 더 확대해 총 608명을 선발한다. 이는 2015학년도 575명보다 33명이 늘어난 것이다.
수시모집에서 논술 위주로 평가하는 ‘KU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을 올해 2015학년도(550명) 보다 66명 감소한 484명으로 축소했다. 이 전형에서 논술고사 성적 반영비율은 60%, 학생부 반영비율 40%이며, 학생부는 교과성적 20%와 비교과(출결, 봉사 등) 20%를 각각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도 반영교과별 상위 3과목만(학년별 반영비율은 없음) 반영해 논술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학생부 부담을 대폭 낮췄다.
건국대는 특히 KU논술우수자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 전형(KU고른기회전형 유형-6)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으며,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이에 따라 학생부 교과 성적만 반영하는 KU교과우수자전형에서 인문계와 자연계는 탐구영역 상위 1개(수의대 2개 과목 평균) 과목만 반영한다.
2016학년도 입시에서는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KU고른기회전형 유형1-사회적배려대상자)의 모집인원도 40명에서 48명으로 확대됐으며 KU예체능우수전형-체육특기자의 지원자격을 완화해 문호를 넓히는 대신 경기실적과 면접평가 외에 실기평가를 도입했다. 2015학년도 모집에서 대폭 축소된 어학특기자전형(KU국제화전형)은 2016학년도에 완전 폐지됐다.
건국대 박찬규 입학처장은 “수시모집에서는 전형 간소화와 학생부 위주 선발 등의 기조를 유지했다”며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와 논술 최저학력기준 폐지 등으로 수험생들의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우수 학생 유치와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건국대 입학처장 “전형별 특성따라 유불리 갈려 꼼꼼히 따져야”
Q작년대비 2016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은?
A가장 큰 변화는 모집단위의 변경이다. 건국대는 올해 교육 내실화 및 학생 진로지도 강화를 위해 학부제를 학과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신입생 선발도 대학 및 학부 단위모집에서 학과단위모집으로 변경됐다.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입학전형은 지난해에 이어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맞추어 수시전형 4개, 정시전형 2개의 전형방법을 유지한다. 수시는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중심이며, 정시는 수능 중심이다. 수시에서는 지역인재전형이 신설되는 등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고, 학생부교과 및 논술전형이 축소되었으며, 어학특기자전형은 폐지됐다. 신설된 KU고른기회전형[유형7-지역인재]은 비수도권 지역 고교의 학생 중 고교별 계열 구분없이 5명을 추천받아 학생부 교과 30%와 서류평가 70% 일괄합산으로 133명을 모집한다.
Q신입생이 누릴 수 있는 장학혜택은?
A건국대는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수시모집 전형에서 수능 고득점 합격생들에게 ‘KU글로벌리더 장학‘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부여한다. ‘KU 글로벌리더 장학 1급’ 장학금은 201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가운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에서 인문사회/예체능계열 수능 4개 영역 백분위 합 392점 이상(평균 98점), 자연과학/공학계열의 경우 수능 4개영역 백분위 합 386점 이상(평균 96.5점), 수의예과는 백분위 합 392점 이상(평균 98점)인 학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 전액 △4년간 학업장려비 2400만원 △건국대 대학원 석박사과정 등록금 전액 지원 △4년간 기숙사 무료제공 △해외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될 경우 교환학생 장학금으로 500만원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이 마련돼 있다.
수시모집 ‘KU 글로벌리더 장학 2급'도 4년간 등록금 전액과 4년간 학업장려비 1440만원을 지원한다. 1년간 기숙사 무료 제공과 교환학생 장학금 500만원도 받을 수 있다.
Q합격을 위한 ‘팁'을 준다면
A전형이 간소화되기는 했지만, 수시 KU자기추천전형, KU교과우수자전형, KU논술우수자전형, 정시 KU일반전형 등 전형별로 특성이 다르다. 수시는 총 6회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고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준비하고 있다면 KU자기추천전형에 도전하는 것이 좋고, 평소 내신에 자신이 있다면 KU교과우수자전형에, 독서경험이 많고 논리적 글쓰기에 자신이 있다면 KU논술우수자전형에 도전하면 된다. 수능최저학력 등급, 전형 요소, 전형 방법 등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잘 선택하자.
건국대 수시모집 세부사항은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enter.konkuk.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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