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교사 컨퍼런스 열어
이번 고교교사 대상 컨퍼런스는 수도권 지역 교사, 비수도권 지역 교사, 진학지도 중점 교사, 입학정책교사자문위원 등으로 나눠 올해 6월부터 4차례에 걸쳐 100명씩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컨퍼런스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대한 고교교사의 이해를 높여 공교육 내실화와 학생부종합전형 안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6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의 이해에 대한 특강과 실제 모의서류평가를 진행하고 토론했다.
건국대는 2011년부터 매년 전국 고교교사 100여명을 초청, 건국대 입학사정관들과 주요 전공학과 교수진들이 직접 나와 상세한 전공 소개와 전공별 진로 설계를 안내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특강, 모의평가와 토론 등 실습위주의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건국대 박찬규 입학처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올바른 운영을 위해서는 고교 단계에서부터 전문적·체계적인 진로진학 지도가 필수적이고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일선 고교에도 진로 관련과목이 개설되면서 진학 교육 교사를 위한 연수가 필요했다”며 “모의서류평가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고교교사들의 학생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교사 컨퍼런스를 여는 등 고교-대학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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