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660회 당첨번호 4, 9, 23, 33, 39, 44 보너스 14

2015-07-27 09:26
서울--(뉴스와이어)--7월 넷째 주 토요일인 25일 진행된 나눔로또 660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4, 9, 23, 33, 39, 44 보너스 14’으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10명으로 각 14억2127만2575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48명으로 당첨금은 각 4934만9743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6명, 수동 2명, 반자동 2명이다.

중복끝수 잔치

각 당첨 번호의 일의 자리를 의미하는 끝수는 로또를 분석하는 패턴 중 가장 대중적인 패턴에 해당한다. 끝수를 구성하는 세부 패턴 사이의 불균형이 존재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각 당첨 번호의 일의 자리만 파악할 수 있어도 손쉽게 번호를 분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1끝~0끝까지 총 열 개 끝수로 구성된 끝수 패턴에는 특정 끝수의 강세를 뜻하는 패턴이 존재한다. 바로 중복끝수 패턴이다. 중복끝수 패턴이란 특정 끝수가 두 개 이상의 당첨 번호 배출에 성공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660회 추첨을 예로 드는 경우 4번과 44번을 당첨 번호로 배출하는 데 성공한 4끝이 중복끝수의 예시가 될 것이다.

중복끝수는 660회 추첨 기준 511회 출현에 성공하면서 77.42%의 출현 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패턴. 최근 10회 추첨 기준으로도 9회 출현을 기록 중인 중복끝수 패턴은 매우 손쉬운 관측이 가능한 패턴이다. 약 80%의 출현 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노란 공, 파란 공, 빨간 공, 회색 공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수준.

660회 추첨에서도 중복끝수 패턴은 좋은 모습을 보였다. 3끝이 23번과 33번을, 4끝이 4번과 44번을, 9끝이 9번과 39번을 당첨 번호로 배출하면서 중복끝수가 무려 세 개나 등장한 것이다. 중복끝수가 세 개 등장한 사례는 전체 추첨 기준 이번이 네 번째인데 600회를 넘어선 이후부터 출현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256회, 608회, 649회, 660회). 중복끝수가 세 개 등장하는 경우 눈 여겨 보아야 할 끝수로는 3끝과 4끝. 660회 추첨에서도 함께 출현한 이들은 4회의 사례 중 3회 출현에 성공하고 있다. 중복끝수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면 필히 챙겨가야 할 끝수들.

이번 추첨에서 이목을 끈 또 다른 끝수는 9끝. 올 상반기 10회 출현을 기록하면서 열 개 끝수 중 최악의 모습을 보였었던 9끝은 하반기에 들어서자 마자 각성하는 모습이다. 9끝은 7월 첫 추첨이었던 657회 추첨에서 19번과 39번을 당첨 번호로 배출하더니 이후 1출-2출-2출이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3회 연속 출현에 성공한 19번을 주축으로 2출을 기록 중인 39번이 뒤를 받치고 있는 모습. 660회 추첨에서 9번이 출현에 성공하면서 9끝에 해당하는 네 개 번호들은 모두 출현에 성공했다. 중복끝수의 출현과 더불어 9끝의 질주 역시 주목하자.

이월수와 이웃수의 동반 부진=서로 같으면서도 다른 이월수와 이웃수는 바로 전회차 당첨 번호들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 패턴이다. 이월수란 바로 직전 회차에 출현한 당첨 번호 중 당회차에도 출현에 성공한 번호를, 이웃수란 직전 회차 당첨 번호와 이웃해있는 번호 중 출현에 성공한 번호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두 패턴은 최근 들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약 60%의 이론적 출현 확률을 가지는 이월수는 659회 추첨까지 최근 10회 기준 8회 출현이자 4회 연속 출현에 성공하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던 패턴. 이론적 출현 확률이 주로 80%~86% 사이를 오가는 이웃수 역시 659회 추첨까지 최근 10회 기준 9회 출현에 성공하고 659회 추첨에서는 4개 번호 배출에 성공하는 강세를 보였었다.

하지만 이월수와 이웃수는 660회 추첨에서 사이 좋게 전멸. 이월수의 전멸 확률이 40%, 이웃수의 전멸 확률이 15%~20% 사이이므로 둘이 동시에 전멸할 가능성은 대략 6%~8% 사이로 볼 수 있다. 실제 추첨에서는 38회 전멸하면서 5.76%의 비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론적 가능성에 비하면 다소 적다고 느낄 수 있는 비율. 이월수와 이웃수의 동반 전멸은 지난 648회 추첨 이후 12회만의 일이다.

그렇다면 이월수와 이웃수가 모두 전멸한 이후 추첨에서의 출현 경향은 어떠할까? 최다출을 기록 중인 번호는 3번이다. 3번은 9회 출현을 기록 중이다. 그 뒤를 8회 출현의 4번, 26번, 31번, 40번이 따르는 모습. 3번이 출현한다면 이웃수가, 4번이나 40번이 출현한다면 이월수가 웃게 될 것이다. 반면 24번과 25번은 각각 1회 출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패턴의 경우 이월수와 이웃수 전멸 이후 추첨에서 5회 연속 출현에 도전 중인 고번호 3개 패턴이 있으므로 주목하자./엄규석 로또복권(lottorich.co.kr) 통계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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