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 ‘2015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 성황리에 종료

- 영양복지를 선도하는 영양사 ‘Nutrition Wel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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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양사협회
2015-07-27 10:09
전국--(뉴스와이어)--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지난 7월 23일(목) ~ 24일(금)(2일간, 08:00-17:30) 그랜드힐튼호텔(서울 홍은동 소재)에서 ‘영양복지를 선도하는 영양사 -Nutrition Welfare-’ 라는 슬로건 아래 ‘2015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보건복지부·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의 영양사 및 영양교사,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우리나라는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전 국민의 영양 수준은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도 일부는 영양부족이나 영양과잉과 같은 식생활의 문제를 겪고 있다. 아울러, 노령화와 기대 수명의 연장에 따른 영양관리의 필요성, 사회취약계층의 영양 개선 등 전 국민의 영양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적·국가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본 학술대회는 다양한 직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식품영양전문가인 영양사의 역량을 높여 국민 건강 증진과 영양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국민의 영양·식생활 관리를 선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전국영양사학술대회는 관련 국회의원과 식품영양관련 학회장, 보건의료관련 단체장, 보건복지부·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 등의 참석 하에 치러진 개회식을 시작으로, 4개의 특별강연 및 기조강연과 총 36개의 주제별 강의, 47편의 영양사 업무 관련 연구결과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23일 오전에는 ‘사물 인터넷의 현황과 전망 -보건의료를 중심으로-’라는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소장(세종대 ES Center 교수)의 특강과 강재헌 인제대학교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보건의료산업 환경 변화와 영양사의 역할’이라는 기조강연이 있었으며, 24일 오전에는 심영섭 한국영상응용연구소 대표의‘위기를 기회로 삼는 삶의 철학 : 안티프레질’특강 및 이군현 국회의원의‘창의성과 교육자의 역할’에 대한 기조강연이 실시되었다. 이어 오후에는 각 세션별로 23일은 2015년 식품영양정책 세미나, 요양병원 영양사 워크샵, 소비트렌드와 급식경영, ICT 기반 임상영양 서비스, 지역사회 영양관리 서비스, 영양연구기법 최신지견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24일에는 2015년 학교급식정책 세미나, 영유아 영양관리 영양사 직무연수, 아동기 질병예방 치료와 영양관리, 영양·식생활 교육 실제, 영양교육 및 상담 적용, 항산화 식품 영양정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Poster Session에서는 영양사 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운영된‘빈혈 유병에 따른 육류 소비현황 및 빈혈 예방관리를 위한 육류 소비 모형연구와 결과활용’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육류 섭취현황 및 연령별 축산물 섭취 제안 등 육류 관련 최신 정보도 제공되었다.

이밖에도 이번 특별전시회에서는 4개의 분야에서 분야별 급식대상자의 특성에 맞추어 연구·개발한 식단 및 영양교육 자료가 전시되었다. 병원분과는 요오드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갑상선암 환자를 위해 최적의 영양상태를 유지하면서도 맛을 겸비한 ‘갑상선암 환자를 위한 요오드 식단’전시를, 영양교사분과에서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기 위해 개발한‘영양교육 교구 및 발간자료’를 전시하였다. 학교영양사분과에서는 성장발달이 중요한 어린이들의 입맛과 영양까지 챙긴 ‘학교 급식 후식’전시를, 경기 남부지역 13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효과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영유아 영양교육자료’를 전시하여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23일은 경기도영양교사회, 울산광역시영양사회, 24일은 경기도영양교사회, 전라남도영양교사회의 시·도영양사회 회원들이 준비한 특별 공연과 함께 참가 영양사를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이벤트 등도 진행되었다.

전국영양사학술대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제22회 식품·기기전시회’에서는 74개 단체급식 관련업체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친환경 프리미엄 단체급식 최신동향을 반영한 식품들과 함께 공간활용, 안전성 및 위생을 갖춘 최신 기기 전시를 통해 영양사 및 영양교사들이 현장 업무에 유용한 각종 정보를 제공받는 장이 되었다. 또한, 참여기업은 급식현장의 실무책임자인 영양사 및 영양교사에게 효과적으로 제품을 알리고, 소비자 동향 파악을 통해 제품 개발 및 기능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업으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한영양사협회는 이번 식품·기기전시회를 통해 단체급식 종사자들의 소통 및 정보교류를 통하여 전문성과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급식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DA 홍보관’에서는 영양의 날 캠페인관과 함께 본 협회가 정부 및 외부기관 지원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민의 바른·식문화사업 교육·홍보관들이 운영되었다.

영양의 날(10월 14일) 캠페인관에서는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당 섭취 줄이기 ‘달콤한 당, 많이 먹으면 내 몸의 독!’을 주제로 한 캠페인관 운영을 통해 영양사 및 영양교사의 당 섭취 줄이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운영된 ‘우리 축산물 Smart Choice 캠페인관’에서는 최근 우리협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연구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국민의 육류 섭취현황 및 연령별 축산물 섭취 제안 등 육류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우리 축산물 올바른 소비를 위한 All life All good 캠페인의 일환으로 축산물 영양·우수성 정보를 수록한 교육·홍보 매체 전시 및 축산물 퀴즈이벤트를 실시하였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수산물 교육·홍보관’에서는 전국의 학교 영양사 및 영양교사에게 체계적인 수산물 영양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프로그램 ‘우리 수산물 영양이야기 교실’을 보급하고 동참을 유도하였다.

농협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한돈 교육·홍보관’에서는 ‘월요일은 한돈 요리 먹는 날’이란 슬로건 아래 본 협회에서 개발한 한돈 영양교육·홍보 매체를 전시하여 영양사 및 영양교사에게 한돈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단체급식 한돈요리 레시피를 제공하였다. 또한 2015년도 농협 및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우유 교육·홍보관’에서는 ‘몸 튼튼! 마음 튼튼! 우리 우유교실’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영양사 및 영양교사에게 제공하여 현장에서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우유 영양교육 운영을 독려하는 등 우리 국민의 바른 식문화 확립에 기여하는 교육·홍보관이 운영되었다.

대한영양사협회 소개
대한영양사협회는 국민건강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영양사 및 식품영양에 관한 연구, 홍보활동과 영양사 교육을 통한 자질향상, 회원의 권익 옹호를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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