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소아암 치료비 후원 약속
현대홈쇼핑은 오는 10월 1일부터 보험상품의 방송판매 수익금중 일부를 적립해 매월 1,0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소아암 환아를 위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10월부터 매월 지원되는 후원금은 현대홈쇼핑에서 매 보험방송마다 상담주문전화 1통당 보험회사와 현대홈쇼핑이 각각 100원씩을 적립해 마련되며,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 등 치료비로 지원된다. 이번 후원금 마련에는 현대해상, 동부화재, PCA생명, 흥국생명등 11개 보험사가 참여한다.
또, 현대홈쇼핑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오는 10월부터 현대홈쇼핑 방송을 통해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후원을 호소하는 ‘소아암 돕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김소영팀장은 “소아암은 어린이 질병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병임에도 사회적 관심이 아직은 낮은편이다”며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를 위해 사회 전반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현대홈쇼핑 홍성원 대표이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권철현 회장이 참석했다. 현대홈쇼핑 홍성원 대표이사는 "기업은 고객의 성원으로 존재하고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되어야 하며, 현대홈쇼핑은 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지속적으로 지원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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