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올해 하반기 직업교육훈련과정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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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15-07-28 08:47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주요 핵심과제인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해 올해 새로 개소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기존 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 추가 수요 조사를 통해 하반기 66개의 직업교육훈련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7월 28일(화)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147개 새일센터에서는 지난 3월 확정된 714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포함, 올해 총 780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이 운영되어 전국적으로 1만 7천여 명의 경력단절여성 등이 참여하게 된다.

올해 새로 지정된 경력개발형 및 농어촌형 등 10개 신규 새일센터*에서는 하반기부터 21개 직업교육훈련이 실시된다.

* 경력단절여성의 전공·경력 및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경력개발형(2개), 농어촌형(2개), 일반형(6개) 등 10개 새일센터 신규 지정(‘15.5.)

경력개발형 새일센터로 지정된 대전배재대정보통신기술(ICT)융합새일센터(대전)와 안양창조산업새일센터(경기)에서는 ‘3차원 그래픽(3D MAX) 실무전문가 양성과정’, ‘웹&앱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창의융합인재양성 전문가 과정’ 등 전공과 경력 등을 고려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올해 농어촌형 새일센터로 지정된 홍성새일센터(충남)와 완주새일센터(전북)에서는 ‘꽃차와 함께 팜파티 양성’, ‘완주로컬외식 조리창업 과정’, ‘생활나무문화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등 농어업 및 6차 산업* 관련 직업교육훈련이 운영된다.

* 6차 산업: 지역 특산물 가공 및 판매를 위한 교육, 일자리 창출 지원, 생태 체험 웰빙 체험 등을 위한 숙박·음식업 관련 창업 아이템 발굴 등

특히, 올해부터 확대된 전문기술과정과 기업 맞춤형 과정 등도 25개 과정이 추가로 확정되어, 양질의 일자리 지원 및 일자리 수급 불일치(미스매치)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기술 과정은 ‘보험심사평가 전문가과정’, ‘사무자동화 캐드(CAD)과정’,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HACCP팀장·식품QC) 전문가 양성과정’ 등 6개 과정이 운영된다.

기업맞춤형 과정에는 ‘여성경호원 양성과정’, ‘커리어 디자이너’, ‘토탈 매장운영관리 전문인력 양성’,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과정’ 등을 비롯하여 14개 과정이 운영된다.

또한, ‘방과후 영어지도사’, ‘온라인 한류마케터’, ‘이유식 조리협동과정‘ 등 결혼이민여성, 장애여성, 창업 등을 위한 별도 과정도 5개 운영된다.

지난해 운영된 651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의 취업률은 61.0%(‘14년 상반기 종료과정 기준)로, 경리사무원 양성(인천남동산단), 생태환경지도사(부천), 창의력주산암산지도사(서울동대문) 과정 등은 수료자의 9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훈련과정은 기존 새일센터와 올해 새로 개소하는 신규센터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추가로 선정된 직업교육훈련은 하반기(8월부터 11월까지) 중 운영되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해당 지역 새일센터(대표번호 1544-119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새일센터 안내 : 대표전화 1544-1199 또는 여성가족부 홈페이지(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새일센터 현황)

여성가족부 이기순 여성정책국장은 “새일센터를 통한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을 강화하여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하고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가겠다”며 “여성들이 출산·육아 과정을 거치며 경력단절되었더라도, 다시 꿈을 찾아 자신의 경력과 전공을 살려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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