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비브라운과 전략적 협력 관계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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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코스닥 039200
2005-09-13 12:01
충남--(뉴스와이어)--골다공증 신약 개발 기업인 오스코텍(대표이사 김정근)과 독일에 본사 둔 의료기업인 비브라운코리아(대표이사 김호정)가 골형성 촉진 및 임플란트 골유착을 도와주는 기능성 식품 ‘포스트플랜트’의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양사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브라운코리아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된 협약식에서 양사는 제품 공급과 판매, 국내 시장 확대 및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오스코텍과 비브라운은 지난 7월말부터 치과에서 판매를 시작한 포스트플랜트의 성공적인 출시에 이어 금번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정형외과 시장 및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여 ‘골형성 촉진제’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비브라운은 166년의 역사를 가진 의료 기기와 의료 소모품 및 생명 공학 관련 제품 판매하는 세계 최대의 의료기업으로 현재 전세계 약 46개국에 진출하고 있으며 2004년도 의료 소모품만의 매출이 4조원에 이른다. 한국에는 1990년 설립되어 의료장비,의료용품, 외래환자용품, 투석관련물품, 수액제품 등 전문 치료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치과영역에서는 ‘에스큐렙(Aesculab)’ 제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비.브라운의 관계자는 “‘포스트플랜트’가 골형성 촉진에 유효하다는 것을 in vivo 및 in vitro 상의 자료를 통해 확신하게 되었다. 따라서 치과의 임플란트 환자 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스트플랜트’는 골격과 치아의 구성 성분인 칼슘과 함께 오스코텍이 골다공증, 관절염 치료 신약개발 과정에서 2,000여종의 천연물 스크린 과정을 거쳐 발굴한 소재를 주원료로 하고 있다. 이 천연물 소재는 뼈를 만들어 주는 세포(osteoblast)의 활성을 극대화하여 임플란트 시술 후 fixture와 치조골 사이의 긴밀한 골 유착(osseointergration)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식품이다.

최근 생체 친화적 재료의 사용, 표면 처리기술의 발달 등으로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율이 매우 높아진 것이 사실이지만 여전히 실패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임플란트 실패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다. 또한 임플란트의 시술의 경우 환자의 회복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포스트플랜트의 출시는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원장님들의 노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트플랜트는 비브라운에 의해 판매되며, 오스코텍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oscote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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