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중랑청소년수련관, 나라사랑 청소년 뮤지컬 ‘영웅’ 공연

- 직접 몸으로 배우고 체험한 안중근의 일대기와 일제강점기의 역사

- 8월 13일 한국국제예술원 예홀, 14일 중랑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이 직접공연

-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20여명의 전문가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재능기부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역사교육 콘텐츠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관장 박충서)이 그동안 일회성 체험이나 견학으로 일관된 청소년나라사랑 활동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자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도입한 ‘나라사랑 청소년 뮤지컬 영웅’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나라사랑 청소년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의 일대기를 뮤지컬로 만든 ‘영웅’에 착안하여 대사와 음악에 숨겨진 역사적 배경과 인물을 분석함으로써 역사적 사실을 재미있게 배우면서도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의 아픔을 온몸으로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몸으로 배운 모든 과정은 뮤지컬로 연출되어 8.13(목)한국국제예술원 예홀(15:00, 19:30), 8.14(금) 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15:00, 19:30)에서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나라사랑 청소년 뮤지컬 영웅은 광복7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현장체험, 교과서, 책 등을 통해 주입식으로 진행된 기존의 역사교육방식을 탈피하여 새로운 청소년나라사랑 활동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시 청소년담당관은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통해 역사를 가르치면서도 청소년이 가진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뮤지컬 방식을 도입한 나라사랑 활동이 무척 기대된다. 서울특별시는 특성화 된 청소년활동이 청소년수련관에서 마음껏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라사랑 청소년 뮤지컬 영웅은 성악 및 뮤지컬 전공 교수, 연극배우, 작곡가, 안무가, 청소년지도사 등 20여명의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가는 청소년 활동이다.

외부 전문가로 참여 중인 권성순(한국국제예술원 연기뮤지컬과 학과장), 최상규(협성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는 “뮤지컬 배역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이 가진 재능과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사 하나하나에 역사적 배경과 인물분석을 통해 배움을 통한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립 중랑청소년수련관과 서울북부보훈지청은 MOU를 통해 나라사랑 청소년 뮤지컬 영웅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을 ‘나라사랑 앞섬이’로 임명하여 6.25 참전 유공자 및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자선공연과 사랑의 밥 짓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개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봉사활동은 물론 청소년활동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 국가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관리 및 인증체계 구축, 청소년활동종합 안내, 청소년주말활동 지원 및 안내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연계 보급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특화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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