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 시작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별도의 청사를 신축하지 않고 전북혁신도시내 위치한 전북개발공사 청사 1개동을 임차하여 직원 68명이 이전한다.
출판문화산업 진흥 정책, 제도 연구·조사·기획,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 지원, 간행물의 유해성 여부 심의 등을 관할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으로 1997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를 시작으로 2012년 7월에 조직을 확대하고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렀으며, 이번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된 것이다.
또한 전북혁신도시 이전에 앞서 2013년도 전북도와의 상생협력을 위하여 도내 작은도서관 및 도서벽지 학교를 위한 도서 기증, 신규채용 시 전북지역 출신 인재 10% 채용목표, 도내 다문화가정 및 도서벽지 학생들을 위한 독서 교육 지원, 출판문화산업 관련 세미나, 토론회 전북 개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역연계사업 협약을 맺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주대학교 등에 학술저서, 도서 등을 기증하고, 도내 초중학교 독서동아리에 1,600여권을 교환할 수 있는 북토큰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활동에 기여한 바 있다.
* 2013년 학술저서 3,884권 기증 (전주대학교)
* 2014~2015년 도서 600여권을 기증 (만성초, 온빛초, 온빛중, 양현고)
전북도 관계자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이전하여 옴으로써 전북혁신도시의 활성화는 물론 전북도민들의 정서함양, 나아가 전북도의 새로운 이미지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출판문화산업은 디지털 시대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전북은 농생명 허브에 이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또 다른 출판·독서문화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로써, 전북혁신도시에는 12개 이전대상기관 중 11개 기관이 입주를 완료함으로서 서서히 혁신도시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국민연금공단의 미이전 부서인 기금운용본부와 한국식품연구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전북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이전은 모두 마무리 된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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