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간편 결제 비중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

서울--(뉴스와이어)--윈도10이 7월29일 출시됨에 따라 액티브엑스 호환성 문제가 더 커졌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사전에 대비해 둔 알라딘은 이번 계기를 통해 ‘신용카드 결제가 쉬운’ 쇼핑몰로 경쟁력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라딘의 자신감은 전년 7월 대비 올해 7월 간편결제 비중이 10배 이상 증가한 것에서 나온다. 작년에는 간편결제를 페이게이트 한 곳만 도입했었으나, 올해는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페이뿐만 아니라 NHN엔터의 페이코, 이니시스의 K-Pay까지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기 때문이다. 아울러, 페이게이트도 해외결제로만 가능하던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하나카드(외환카드 포함) 간편결제 기능을 7월 29일 추가 론칭했다.

이런 알라딘의 선택은 모바일 결제 이탈률의 획기적인 축소로 이어졌다.

알라딘 웹기획·마케팅팀의 오태수 과장은 “작년 7월에 모바일에서의 신용카드 결제 페이지 이탈률이 51%였으나, 올 7월은 25%로 절반 이하로 줄었다. 간편결제의 도입 및 기존의 모바일ISP/모바일안심클릭 결제 오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큰 고민이 남아 있다. 9월 중에 있을 크롬 브라우저의 NPAPI 지원 중단으로 사실상 크롬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어려워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간편결제가 있기는 하지만, 알라딘 사용자 중 크롬 브라우저를 이용하는 고객이 30%로 단일 브라우저로서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윈도10 문제보다 결제에 어려움을 겪을 이용자들이 훨씬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알라딘은 신용카드사와 결제대행사에 웹 표준 결제가 빨리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터넷쇼핑몰이 자체적으로 카드결제 방식을 결정할 수 없고, 카드사와 결제대행사의 방식을 취사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다.

한편 알라딘은 페이코로 결제시 5천원 캐시백, K-Pay로 결제 시 최대 5천원 할인, 케이페이로 결제 시 배스킨라빈스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회원들의 간편결제 체험을 유도하고 있다.

이벤트 페이지: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

웹사이트: http://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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