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수온정보 앱’으로 실시간 수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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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2015-08-03 16:20
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우리나라 주요 연안의 수온 정보를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니, 쾌적한 해양레포츠 활동에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앱은 최근 출시돼 어업인과 낚시객 그리고 서퍼 등의 해양 레포츠인들에게 무상으로 수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8월 3일 현재 동해안 수온은 17∼24℃, 남해안 18∼27℃, 서해안 20∼25℃ 분포범위에 있다.

※ 우리 몸의 체온이 섭씨 36.5℃이고, 해수욕하기 적합한 온도는 어른의 경우 23℃, 어린이는 25℃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수온이 너무 낮은 곳에서 장기간의 물놀이는 오히려 인체에 해롭다.

우리나라 전국 연안 29개소에서 매일 관측된 수온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연안을 직접 선택해 수온과 해양기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연안 29개소: 부산(2), 강릉, 양양, 삼척, 영덕, 포항, 거제(2), 통영(6), 남해(2), 여수(2), 고흥, 제주, 완도(3),진도, 목포, 서산, 보령, 백령도

이외에도 연안양식어장 밀집지역과 이상해황에 의한 어업재해가 빈발한 해역의 수온정보도 알 수 있으므로 대규모의 어업피해 예방에도 활용되고 있다.

회원가입 등 복잡한 절차 없이 안드로이드용 앱스토어에서 ‘국립수산과학원’ 또는 ‘수온’으로 검색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강준석 원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요 연안의 수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바로 확인해, 가족과 즐겁고 알찬 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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