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북스, 과학 대중화 무한 도전 캠페인 ‘과학 수다꾼’ 초청 이벤트 개최

- 과학을 가까이에서 듣고 이야기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

- ‘과학 수다’의 저자들이 찾아가서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대중 강좌

뉴스 제공
민음사출판그룹
2015-08-10 10:35
서울--(뉴스와이어)--빅 데이터에서 3D 프린터까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15가지 첨단 과학 이슈를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자들이 모여 깊이 있게 파헤친 교양 과학서 ‘과학 수다’ 출간을 기념해 과학 대중화 캠페인 ‘‘과학 수다’가 만나러 갑니다!’(이하 ‘과학 수다’)를 진행한다.

과학 전문 출판사 (주)사이언스북스, 인터넷 서점 알라딘, 인터넷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의 공동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이 캠페인은 평소 과학 교양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나 직접 과학자로부터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없었던 일반인들에게 ‘과학 수다’의 저자들이 찾아가서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대중 강좌이다.

이번 행사는 한 명의 전문가가 나서서 일 방향으로 과학을 들려주는 기존 강연 형식에서 탈피하여, 과학자와 과학 교육자, 과학 기자로 구성된 수다꾼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한 가지 주제를 풀어 헤치는 ‘수다’의 현장에 일반인들을 초대해 함께하는 형식이다. 편안하고 자유롭게 주고받는 수다를 통해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을 보다 친절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과학적 아이디어가 발전하고 과학적 사고가 이뤄지는 과정을 눈앞에서 직접 목격하는 색다른 경험을 얻을 수도 있다. 또한 ‘과학 수다’에 참여하고픈 청중들이 직접 듣고 싶은 주제를 지정해서 신청할 수 있다는 점도 타 강연 행사에서는 볼 수 없는 ‘과학 수다’만의 장점이다. 준비 단계부터 청중들이 자신들의 과학적 관심사를 스스로 정하고 그 이야기를 나누고픈 자리를 스스로 조직하여 ‘과학 수다꾼’을 부른다는 점에서 보다 자발적이며 깊이 있는 ‘과학 대중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과학을 가까이에서 듣고 이야기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

더 이상 멀찍이서 과학을 구경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과학의 현장 속으로 직접 들어가 과학 하는 사람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즐기는, 진정 모두가 과학에 참여하는 시대의 문이 ‘과학 수다’ 강연 행사를 계기로 보다 활짝 열릴 것이다.

‘‘과학 수다’가 만나러 갑니다!’ 캠페인의 신청은 ‘과학 수다’를 나눌 장소를 제공할 수 있는 30명 이상의 단체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학생들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과학의 재미를 알려 주고 싶은 선생님들이나 평소 강연이나 여타 행사를 접하기 힘든 산간 도서 벽지 학교들, 지방 도서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은 독서 공동체들, 그리고 ‘과학’을 주제로 한바탕 수다를 떨고 싶은 모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과학 수다’에 등장하는 15가지 과학 이슈들 중 듣고 싶은 주제를 하나 정한 후 단체/기관명과 지역, 참석 인원, 신청 사연과 함께 기재하면 된다. ‘과학 수다’의 저자들이 신청 사연과 단체들을 직접 검토한 후 3~5곳을 선정, 9~11월 중에 ‘과학 수다’ 팀이 신청자들을 찾아가 함께 수다를 떨 예정이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첨단 과학 이슈뿐만 아니라 시대를 넘어 꼭 알아야 할 과학 교양에 목마른 분들, 과학의 경이로움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과학을 가까이에서 만나서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과학 수다’책 소개

‘과학 수다’ 1

뇌 과학에서 암흑 에너지까지
누구나 듣고 싶고 말하고 싶은 8가지 첨단 과학 이야기
암흑 에너지 아인슈타인도 홀린 암흑의 힘
근지구 천체 슈퍼 영웅보다 힘센 과학 이야기
뇌 과학 판도라의 상자, 뇌 과학
양자 역학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함께 양자 세계를 여행하다
줄기세포 ‘황우석의 덫’에서 탈출하라
힉스 입자 태초에 힉스 입자가 있었다
핵에너지 핵 발전소 없는 여름을 꿈꾼다
3D 프린팅 3D 프린팅이 열어 줄 신세계

‘과학 수다’ 2

빅 데이터에서 투명 망토까지
누구나 듣고 싶고 말하고 싶은 7가지 첨단 과학 이야기
SF 아톰부터 커크 선장까지, SF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기생충 기생충, 우리들의 오래된 동반자
빅 데이터 빅 데이터, 세상을 바꾸다
중성미자 빛보다 빠른 물질을 찾아서
세포 우리 몸속엔 1조 개의 소우주가 있다
투명 망토 해리 포터도 몰랐던 투명 망토의 비밀
핵융합 ‘인공 태양’으로 태양에 도전하라

‘과학 수다꾼’ 소개

이명현 과학 저술가/천문학자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 천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 조직 위원회 문화 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한국형 외계 지적 생명체 탐색(SETI KOREA)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했다. 현재 과학 저술가로 활동 중이다. ‘빅히스토리 1: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와 ‘이명현의 별헤는 밤’, ‘과학하고 앉아 있네 2: 이명현의 외계인과 UFO’를 저술했다.

김상욱 부산 대학교 물리 교육과 교수

KAIST에서 물리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포항 공과 대학교, KAIST,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원, 서울 대학교 BK 조교수를 거쳐 2004년부터 지금까지 부산 대학교 물리 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쿄 대학교, 인스부르크 대학교 방문 교수를 역임했다. 주로 양자 과학, 정보 물리를 연구하며 60여 편의 SCI 논문을 게재했다. 저서로 ‘영화는 좋은데 과학은 싫다고?’, ‘EBS 탐스런 물리 2’(공저), ‘헬로 사이언스’(공저) 등이 있다. 《과학동아》, 《국제신문》, 《무비위크》 등에 칼럼을 연재하였으며, 국가 과학 기술 위원회 ‘톡톡 과학 콘서트’, TEDxBusan, 팟캐스트 ‘과학 같은 소리 하네’ 등에 출연하며 과학을 매개로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자다.

프레시안 강양구 기자

연세 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참여연대 과학 기술 민주화를 위한 모임(시민 과학 센터) 결성에 참여했으며, 2003년부터 《프레시안》에서 과학·환경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다. 부안 사태, 경부 고속 철도 천성산 터널 갈등, 대한 적십자사 혈액 비리, 황우석 사태 등에 대한 기사를 썼으며, 특히 황우석 사태 보도로 앰네스티언론상, 녹색언론인상 등을 수상했다. ‘세 바퀴로 가는 과학 자전거 1, 2’,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 ‘밥상 혁명’(공저), ‘침묵과 열광’(공저), ‘정치의 몰락’(공저) 등을 저술했다.

사이언스북스, 알라딘, 프레시안이 함께하는 과학 대중화 무한도전 캠페인 ‘과학 수다’

- 기획: 사이언스북스, 알라딘, 프레시안 공동 기획
- 신청 기간: 2015년 8월 31일까지
- 필수 요건: 강연 장소 제공 가능한 30명 이상의 단체
- 신청: 단체/기관 명, 지역, 참석 인원, 희망 주제, 신청 사연 기재
- 선정 방법: ‘과학 수다’ 필진 3인이 직접 검토 후 3~5곳을 선정
- 진행 일정: 단체 선정 및 일정 조율(8월 중)→‘과학 수다’ 진행(9~11월 중)
*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 알라딘 홈페이지 참조

문의: 이은영(02-517-4263, orangutan@sciencebooks.co.kr), 라헌(medici@sciencebooks.co.kr), 노의성(melt1883@sciencebooks.co.kr)

강연 신청 페이지

- 사이언스북스(http://sciencebooks.tistory.com/714)
- 알라딘(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50716_science&start=pbanner)

사이언스북스 소개
(주)사이언스북스는 한국 최대 단행본 출판그룹인 민음사 출판그룹의 과학전문출판 자회사로 1997년 창립되었다. 창립 이후 새로운 과학 이론과 기술이 해일처럼 밀려드는 과학의 홍수 속에서 소외되어가는 현대인들에게 과학의 핵심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해왔다. 항상 시대의 흐름에 맞는 과학 정신과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온 (주)사이언스북스는 ‘과학의 대중화’, ‘대중의 과학화’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정진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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