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동 기사에서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민병두 의원(열린우리당)은 13일 국립중앙박물관측이 작성한 한글 유물 설명문의 최종 원고를 받아 전문가에게 의뢰한 결과, 역사 왜곡 내용 뿐 아니라 200여 곳의 오·탈자가 발견되었다”고 보도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국회 민병두 의원실에 제출한 상설전시실 전시안내 설명문은 동 의원실의 요청에 따라 7월 5일과 8월 16일 모두 2차에 걸쳐 제출한 국회 국정감사 요청자료이다. 우리 박물관은 전시 설명문의 최종본 원고가 아니므로 제출이 어렵다고 설명하였으나, 동 의원실에서는 교정본 상태라도 검토를 하겠다고 제출을 요청하였다. 이에 우리 박물관은 위의 자료를 제출하면서 동 의원실에 전시 설명문의 최종본 원고가 아니라 교정·교열 작업이 진행 중인 상태임을 충분히 설명하였다. 아울러 위 기사에서 지적한 오류 내용은 1차 제출본(7월 5일)에는 있었으나, 2차 제출본(8월 16일)에는 이미 수정된 상태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보다 쉽고 재미있고, 정확한 내용의 전시설명문을 작성하기 위하여, 전문가의 ‘쉬운 전시용어 개선작업’(2004년 12월~), 중·고등 국사 국어교사 등의 검토(2005년 4월~5월), 일반인의 이해도 검증을 위한 자원봉사자 검토 모임(2005년 9월)을 거쳤으며, 보다 정확한 국어 표현을 위하여 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와 국어문화운동본부에 최종 교열을 의뢰한 상태이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자체 검토를 계속 중에 있으며, 수차에 걸쳐 전문가 그룹, 학생, 오피니언리더 등을 초청하여 전시설명문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실시 보완하여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임을 밝혀둔다.
국립중앙박물관 개요
한국의 문화유산을 수집·보관하여 일반인에게 전시하고, 유적·유물 등을 조사·연구하기 위하여 정부가 설립된 박물관으로 2005년 10월 용산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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