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양양 죽도 해변에서 서핑 용품 중고 장터 개최

- 사용하지 않는 서핑 용품을 필요한 것으로 교환하는 서핑 중고 장터

- 단순한 중고 장터를 넘어 서퍼를 위한 커뮤니티로 확장 기대

뉴스 제공
파타고니아코리아
2015-08-13 09:56
서울--(뉴스와이어)--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조용노, www.patagonia.co.kr)가 서핑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양양 지역에서 환경 개선 프로젝트 ‘파타고니아 에코 페스티벌 인 양양(Patagonia Eco Festival in Yangyang)’의 일환으로 중고 서핑 용품 및 보드를 교환하는 서핑 중고 장터 ‘새터데이 서프 스왑(Saturday Surf Swap)’을 실시한다.

파타고니아 ‘새터데이 서프 스왑’은 ‘파타고니아 에코 페스티벌 인 양양’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재활용과 물물 교환을 장려하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단순히 제품을 사고 파는 중고 장터의 의미를 넘어 불필요한 소비를 지양하고 사용하지 않는 서핑 관련 용품을 꼭 필요한 제품과 교환할 수 있도록 서퍼를 위한 커뮤니티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양 죽도 해변 축구장에서 진행되며, 교환 대상 제품은 서핑과 관련된 장비, 의류, 악세서리, 서적, DVD 등으로 제한이 없다. 판매자 사전 등록 안내는 파타고니아코리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patagoniakorea)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특히 강원도 양양 지역은 부산 송정, 제주도 중문과 함께 국내 3대 서핑 명소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번 서핑 중고 장터는 부산 송정 지역 이외에 양양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서핑 매니아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파타고니아는 지난 2013년 불필요한 장비를 수거해 매장 디스플레이용으로 재사용한 ‘기어 스왑(Gear Swap)’을 시작으로, 지난 7월부터 ‘파타고니아 에코 페스티벌 인 양양’을 실시해 페트병 수거 이벤트 ‘알이알이(RE:RE:) 리사이클 캠페인’과 헌 티셔츠를 가방으로 리폼해주는 ‘업사이클 티-백 스테이션(Upcycle T-Bag Station)’ 등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Reduce), 고쳐 사용하고(Repair), 다시 사용하고(Reuse), 재활용하며(Recycle), 물건의 쓰임을 다시 생각하는(Reimagine) ‘파타고니아 5R 캠페인’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한편 이번 이벤트의 모티브가 된 미국 파타고니아의 ‘서프 보드 스왑(Surf Board Swap)’은 미국 벤추라 본사 및 서프 관련 제품을 취급하는 파타고니아 매장에서 토요일마다 개최하는 서핑 중고 장터로, 서퍼들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이벤트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서프 보드 스왑’은 중고 보드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판매가 어려운 보드를 파타고니아가 직접 매입해 핸드 서핑 보드로 재활용 및 재판매하고 있다.

파타고니아코리아 소개
파타고니아는 1973년 설립된 글로벌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컴퍼니로서 ‘우리는 최고의 상품을 만들되, 그로 인한 환경 피해를 유발시키지 않으며, 환경 위기에 대한 해결방안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해 사업을 이용한다’ 라는 기업 사명을 기반으로 올바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파타고니아코리아는 2013년 11월 국내 지사를 설립, 현재 전국에 걸쳐 1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친환경적이고 건전한 국내 아웃도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파타고니아는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여 불필요한 소비를 지양하고 환경 위기 개선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들을 실천하며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atagon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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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컴
박서종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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