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맞아 카이·김소현 등 뮤지컬배우들 다채로운 행사 펼쳐
뮤지컬배우 김소현은 MBC에서 주최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음악회’ 무대에 오른다. 한국 뮤지컬의 역사를 써 내려온 대작, 초연 후 올해 20주년을 맞은 뮤지컬<명성황후>에서 ‘명성황후’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소현은 파주 DMZ 야외무대에서 CNN이 선정한 세계 3대 팝페라 테너 중 한명인 알렉산드로 사피나와 함께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이자 뮤지컬배우 민영기, 정성화 등이 열연했던 뮤지컬 <영웅>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를 통해 부활한다. 15일 오후 6시 광주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안중근의 일대기를 다룬 ‘영웅의 갈라쇼’를 선보일 예정으로 뮤지컬 배우 민영기가 안중근역으로 출연해 광주 시립합창단과 함께 행사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1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준비한 광복 70주년 광복절 축제 전야제가 열린다. 총 3부로 꾸며질 예정으로 대중 음악인과 뮤지컬배우 서범석, 임혜영, 김우형 등이 함께 1부 ‘다시 찾은 빛’에서 아리랑을 부르며, 2부 ‘영광의 빛’에서는 MC메타의 힙합 공연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차지연, 남경주가 광복 70년의 역사를 희로애락으로 표현할 예정이며, 3부 ‘화합의 빛’에서는 가수들과 관객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하도록 연출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배우들이 뜻 깊은 기념 행사에서 참석하여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더 큰 감동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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