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국제청소년포럼, 18일 개막식 열려

2015-08-19 08:07
서울--(뉴스와이어)--제26회 국제청소년포럼의 개막식이 8월 18일(화) 오후6시반 서울 국제청소년센터(강서구 방화동 소재)에서 열렸다.

포럼은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의 개최로 24일(월)까지 ‘MDGs, Post 2015 그 중심의 세계 청소년’을 주제로 하여, 서울(국제청소년센터)과 괴산(괴산군청소년수련원)지역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유럽,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 등 총 28개국 90명의 청소년·대학생들이며, 포럼은 강연과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새천년개발목표(MDGs)가 남긴 과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모아 의지를 표명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개막식에서는 함종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이 개회사를, 이금순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이 격려사를, 라울 허넨데즈(Raul S. Hernandez) 주한 필리핀 대사가 축사를 통해 참가자들을 환영하였다.

참가자들은 다음날 19일에 세계은행(World Bank) 한국사무소 소장인 ‘조이스 음수야(Joyce Msuya)’의 기조강연을 듣는다. 이후 괴산군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하여 주제관련 그룹토론 참여와 한국전통문화 및 음식 등을 체험한다. 이어 22일에는 전체총회를 통해 선언문을 작성하고 23일 폐회식에서는 선언문을 최종 채택하게 된다.

국제청소년포럼은 국제적으로 격상된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세계평화의 주역인 청소년들 간에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국제평화캠프’라는 명칭으로, 1990년 제 1회 행사를 개최하여 매년 열리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소개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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