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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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15-08-19 08:24
서울--(뉴스와이어)--학교 밖 청소년 지원정책의 지속적인 점검 및 개선을 위해 관련 부처 및 민간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민관협업기구가 출범한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 20일(목) 오전 10시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여성가족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교육부·고용노동부 등 7개 부처 고위공무원과 학교 밖 청소년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7인) 포함 총 15인으로 구성됐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정부정책목표 및 기본방향,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조정하는 민관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위원들은 교육자·현장활동가·연구자·법조인 등 각 분야 전문가이면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평소 청소년문제 관련 현장에서 뛰어온 현장전문가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교수법 권위자이면서 부산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장을 지낸 조벽 교수(동국대 석좌교수), 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 부소장인 정제영 교수(이화여대 교육학과), 이영민 교수(숙명여대 인적자원개발대학원)는 각각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교육, 상담생활지도, 진로직업훈련 분야의 전문가로서 정책 자문을 하게 된다.

윤철경 소장(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업중단예방·대안교육지원센터), 박애선 회장(한국청소년상담복지협의회)은 그간 현장경험을 이번 지원위원회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범죄 등에 연루된 비행형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건강관리를 위해 최은주 부장판사(서울가정법원), 권용진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이 참여한다.

20일 열리는 제1차 회의에서는 지난 5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발표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대책’(‘15.5.12)에 대한 각 부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은 “새로 출범한 ‘학교밖청소년지원위원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실효성 있게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핵심적인 소통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밖 청소년지원정책이 본격화된 초기단계인 만큼 끊임없이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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