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아트드림콩쿠르 장학생 멘토프로그램 개최

- 피아니스트 김정원 초청, 음악인으로 성장을 위한 대화의 시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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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세나협회
2015-08-19 13: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은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와 함께 기획한 <아트드림 콩쿠르>를 통해 배출한 장학생 10명을 위한 멘토프로그램을 8월13일(목) 문호아트홀에서 개최하였다.

올 해 처음 개최된 멘토프로그램은 저명한 음악가를 초빙하여 학생들과 만남을 통해 직접 소통하는 뜻 깊은 장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음악적 테크닉 성장과 향후 음악인으로 성장함에 있어 기반을 만들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는 동기 부여와 목표를 설정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하였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을 초청하여 월간<객석> 국지연 기자의 사회로 이루어진 멘토프로그램은 전문 연주자로서의 성장 과정, 연주와 음반 작업, 경쟁과 콩쿠르 참여 의의, 풍부한 감성과 표현력에 도움이 되었던 독서 이야기, 학생들의 직접 연주 후 이어지는 조언, 그리고 질의 응답으로 진행되었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연주력 향상에 편중되지 않고 넓은 시각을 갖고 학습할 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학생들은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경청하는 자세를 보여줬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메세나 협회가 함께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예술 인재 지원 사업인 <아트드림 콩쿠르>는 지난 2014년 11월, 제2회 아트드림 콩쿠르를 개최하여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정된 장학생들은 상금 200만원과 레슨비 지원등 약 1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어려운 형편때문에 음악가의 꿈을 마음껏 펼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메세나협회 소개
메세나(MECENAT)란 고대 로마제국의 정치가로 문예보호에 크게 공헌한 마에케나스의 이름에서 유래된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활동이나 지원자’란 의미의 프랑스어이다. 현재는 기업이 문화예술지원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것을 지칭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한국메세나협회가 설립되어 현재 230여개의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상호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영역에 걸쳐 기업과 문화예술 부문과의 교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cen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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