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당진지역 무형유산 전승의 현재와 미래’ 학술대회 개최
국립무형유산원과 당진시는 지난 3월 체결한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 업무협약을 계기로, 4개월에 걸쳐 지역의 전통 공연예술, 공예, 미술 등 전통기술을 비롯하여 구전전통, 민간신앙, 종교의식 등 당진시의 비지정 무형문화재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학술대회는 조사를 통해 당진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목록화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총 7개의 주제를 통해 새로이 조사된 당진 지역의 무형유산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먼저 1부에서는 ▲ 당진시 무형유산 목록화 사업의 경과와 의미 ▲ 당진 지역 민요의 음악적 특성과 의미 ▲ 당진 지역 농악문화의 맥락과 연행의 전통, 당진 지역 민간요법의 전승과 민속 지식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는 ▲ 당진지역 지역 구비 무형유산의 가치와 문화 콘텐츠로의 확장 ▲ 당진 농기문화와 마을 공동체 ▲ 당진지역 무형유산 영상기록의 실체 ▲ 당진지역 무형유산 전승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제언에 대한 발표로 꾸며진다. 1~2부에 걸친 발표가 끝나면 종합토론을 통해 발표에서 다룬 주요 내용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매년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 선정사업을 확대하여 지역의 무형유산 보호모델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그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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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진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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