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튜닝협회, 자동차 튜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초석 마련

- 자동차 튜닝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사업 참여 확정

- 산학연 상호협조로 튜닝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

- 글로벌 자동차 튜닝 핵심인력 양성으로 국가 경쟁력 확보

2015-08-20 11:5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자동차튜닝협회(회장 장형성)는 지난 18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자동차 튜닝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 개발을 체결하고 튜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차 튜닝 NCS 개발은 자동차 튜닝 분야의 직무를 분석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 기술, 소양 등의 내용을 체계화한 것으로 산업현장의 직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을 말한다.

자동차 튜닝 NCS 개발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대책’에서 개진된 튜닝 전문인력 양성 지원에 관한 후속조치로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사업의 한 분야다. 관계기관 및 단체에서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던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 방안의 핵심 사안이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원활한 자동차 튜닝 NCS 개발을 위하여 자동차 튜닝 관련 산업체 및 전문기관과 컨소시엄을 체결했다. 더불어 이론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튜닝 산업계 전문가, 자동차 산업 직무분석 전문가가 참여하여 이번 자동차 튜닝 NCS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튠업(tune-up), 드레스업(dress-up), 빌드업(build-up) 부문을 축으로 부문별 상세화를 거쳐 단계적으로 자동차 튜닝의 전 부문을 아우르는 직무표준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장형성 회장(총괄책임자)은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 튜닝 전문 기술인력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본격적인 시작”이라며, “자동차 튜닝의 대한 직무표준을 기업체, 교육훈련기관, 자격기관, 개별 근로자, 예비 취업자에게 유용하도록 자동차 튜닝 및 튜닝부품 기업 등 실무 중심의 교육 기반에 초점을 맞춰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계속해서 산하 전문위원회를 통하여 자동차 튜닝 전문인력 및 튜닝업종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관련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의 자동차 튜닝 관련 정책 방향 설정과 자동차관리법 개정 등을 위한 규제 개선 등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의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소개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대한민국 자동차 튜닝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 설립되었다. 건전한 자동차 튜닝문화를 선도하여 국민의 자동차 생활에 대한 편익을 증진하고 튜닝부품 인증기관으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며 튜닝산업 활성화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웹사이트: http://www.katmo.or.kr/

연락처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사무국
김희정 과장
02-2047-480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