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 ‘글로벌청년봉사단’, 중국 조선족학교 교육봉사 마치고 해단식 가져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에서 지난 11일부터 중국 길림성 안도현에 파견한 글로벌청년봉사단 17명(대학생 15명, 지도자 2명)이 9박 10일의 봉사일정을 마치고 21일 해단식을 가졌다.

글로벌청년봉사단은 중국 길림성 안도현 조선족학교에서 동포청소년들에게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워주기 위해 태권도, 가야금, 영어, 합창, 레크댄스, 축구 등 6개 분야의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국내외 3대 취약계층 지원사업인 ‘희망사과나무’ 기금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물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장으로 참여한 서원형 학생은 “조선족에 대해 한민족이라는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몸은 힘들었지만 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안도현 조선족학교 내 대다수 학생들의 부모님은 돈을 벌기 위해 한국으로 취업이주 해 있어 조부모님에 의해 양육되고 있으며 가정 구성원이 노인과 아동 청소년이 주를 이루면서 가족 붕괴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오는 11월 안도현 조선족학교 내 한국 취업 이주 부모님이 있는 저소득 청소년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부모님과 만남의 시간을 갖게 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oy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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