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 ‘글로벌청년봉사단’, 중국 조선족학교 교육봉사 마치고 해단식 가져
글로벌청년봉사단은 중국 길림성 안도현 조선족학교에서 동포청소년들에게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워주기 위해 태권도, 가야금, 영어, 합창, 레크댄스, 축구 등 6개 분야의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국내외 3대 취약계층 지원사업인 ‘희망사과나무’ 기금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물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장으로 참여한 서원형 학생은 “조선족에 대해 한민족이라는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몸은 힘들었지만 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안도현 조선족학교 내 대다수 학생들의 부모님은 돈을 벌기 위해 한국으로 취업이주 해 있어 조부모님에 의해 양육되고 있으며 가정 구성원이 노인과 아동 청소년이 주를 이루면서 가족 붕괴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오는 11월 안도현 조선족학교 내 한국 취업 이주 부모님이 있는 저소득 청소년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부모님과 만남의 시간을 갖게 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oy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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