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교육청 합동워크숍 실시…진로체험 지원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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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2015-08-24 16:00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2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186개 전체 중학교 교장, 진로체험처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지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도와 도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서로 협력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자유학기제 운영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운영을 토론, 실습 등 참여형으로 개선하는 제도다.

특히 자유학기제는 진로탐색활동 등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데 주안점을 둔 것으로, 현재 도내 186개 중학교 중 145곳이 시범 운영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유학기제 지원상황과 향후 계획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 ▲진로체험 지원 전산망 매뉴얼 교육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센터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도내 공공기관 진로체험처 전수조사 및 DB 구축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유학기제 진로탐색과 진로직업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지철 도 교육감은 온 마을이 함께하는 충남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체험자원 연계 방안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센터 중심의 지원체계 구축 등을 주문했다.

충남도는 이번 워크숍은 중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주기 위해 도와 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 진로체험처 관계자가 함께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자유학기제가 도내 교육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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