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6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개최

세종--(뉴스와이어)--여름 휴가시즌의 마지막 주말, 세계의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는 ‘제6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 야외축제… 관객들이 ‘다시 보고 싶은 축제’로 꼽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오는 9월 4일(금) 일반인들에게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선보이게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방선규 전당장 직무대리, 이하 문화전당)의 대표 야외 축제다. 특별히 올해는 문화전당의 일반 공개와 개관을 앞두고 있는 만큼, 문화전당의 영문명인 ‘Asia Culture Center’를 줄인 ‘ACC’를 정식 행사명으로 사용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지난 5년간 참가 관객의 80퍼센트 이상이 ‘다시 보고 싶은 축제’로 손꼽으며, 해마다 그 호응도가 높아져 성과와 공익성이 높은 음악 행사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음악 전문 수요층이 아닌 일반인들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여가 활용의 목적으로 참여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여가 선용 목적 참가 비율 추이: 2010년 18.1% → 2014년 41.8%, ‘코리아 정보리서치’ 설문 결과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1개국(말리, 프랑스, 이태리, 이스라엘, 쿠바, 아르헨티나, 레바논, 중국, 그리스, 일본, 한국)의 독특한 문화 색채를 담은 최정상의 12개 월드뮤직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010년 첫 개최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토요일 밤의 디제이(DJ) 무대’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서 관객들에게 아쉽지 않은 주말 나들이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프리카 댄스 워크숍’, ‘공연 퍼레이드’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풍성

그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일반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며 시민들의 호응을 높여왔다. 올해는 아프리카 댄스 워크숍(8. 29.)과 공연 퍼레이드(8. 30.)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 첫날 서아프리카 공연예술집단 ‘바라칸(Barakan)’이 진행하는 ‘아프리카 댄스 워크숍’에는 춤을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사전 및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 2일 차의 ‘공연 퍼레이드’는 다국적 예술가들로 구성된 브라질 문화예술공연단 ‘에스콜라 알레그리아(Escola Alegria)’가 5·18 민주광장을 돌며 삼바, 레게, 아포셰, 펑크 등 다양한 브라질 음악과 춤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서, 두 행사 모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춤을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시민 참여가 가능하다.

축제의 벼룩시장인 ‘반디 마켓’은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시민 밴드의 ‘반디 무대’ 공연 역시 오후 시간(29일 15시 30분, 30일 16시~본 공연 전) 문화전당 버스 정류장 앞에 무대를 꾸며 더위에 지친 거리의 시민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워크숍과 퍼레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사전 참여 신청(8월 26일 자정까지)을 포함한 전체 공연과 축제 일정은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누리집(www.gjwmf.or.kr)과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JWMF)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6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취재를 하고 싶으면, 양식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kitelrpg@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관련 문의: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062-226-8918)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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