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어린이집 운영여건 개선 토론회 개최

2015-08-24 17:54
서울--(뉴스와이어)--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는 오는 8월 28일(금) 1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보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류지영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주관하며, ‘어린이집 운영여건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주제로 맞춤형 보육 시범사업과 유보통합 추진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14년 2월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이 출범하여 국무조정실, 교육부, 복지부, 기재부 등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유보통합 전략, 통합 추진계획 및 세부지침 마련, 유보통합의 단계적 추진을 위한 총괄 조정·관리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는 단계별 과제에 대한 실행방안 마련과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보통합의 단계별 세부 통합방안 추진에 따른 준비사항 점검 및 보완이 필요한 시점이며, 유보통합 추진 현황 및 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보통합에 대한 문제점 검토와 바람직한 통합 방안 제시를 위해 토론회를 마련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정책을 추진한다는 취지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맞춤형 보육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경북 김천시, 제주도 서귀포시 등 3개 지역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거나 가정양육 중인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하는데 부모의 가구특성과 선택에 따라 종일형, 반일형, 일시보육 등의 형태로 구분하고 부모가 선택한 보육 형태에 따라 보육료가 차등 지원된다.

맞춤형 보육 시범사업에 대해 표준보육시간 개념 정립, 보육료 현실화 등 어린이집 현장의 의견이 개진되는 상황에서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보육서비스가 개선되는 맞춤형 보육 모델 마련을 모색하기 위하여 토론회를 개최하는 목적이 있다.

토론회 발제는 김종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책연구소장이 ‘어린이집 운영여건 개선을 통한 보육의 질 제고 방안’을 제목으로 발표한다.

좌장은 김경중 우석대 아동복지학과 교수, 토론자는 유구종 강릉원주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이영숙 한어총 정책위원장, 김보경 제주도 희망찬어린이집 원장, 황삼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 보건복지부 담당자가 발제 후 토론에 나서며 이번 토론회에 국회의원, 정책관계자,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소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4만3천여 회원과 30여만명의 보육교직원의 봉사 기관으로, 2012년 3월부터 정광진 총회장이 연합회를 이끌고 있다. 한어총은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과 보육료 현실화를 구호로 삼아 보육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 정광진 총회장은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전담직원채용과 보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회원들의 권익과 보육정책 다변화에 대처하는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educare.or.kr

연락처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02-704-035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