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공무원’ 조달교육원에서 전자조달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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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2015-08-25 09:31
대전--(뉴스와이어)--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의 아프리카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조달청이 아프리카 국가와의 전자조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나라장터는 현재까지 베트남(‘08), 코스타리카(‘09), 몽골(‘10), 튀니지(‘11), 카메룬(‘13), 르완다(‘15), 요르단(‘15) 등 7개국에 수출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8월 25일 김천 소재 조달교육원에서 우간다 주요 조달기관 국·과장급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2주간의 전자조달 교육에 들어갔다.

조달청은 교육 과정을 통해 우간다에 나라장터의 기술적 기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조달정보의 연계를 통한 업무 효율화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16~’17년중 전자조달 도입을 추진 중인 우간다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나라장터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간다의 전자조달 도입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교육기간중 코스타리카, 튀니지 등 개도국의 나라장터 도입 성공 사례를 적극 홍보하여 나라장터의 우간다 수출로 연계할 방침이다.

조달청 지순구 국제물자국장은 “튀니지, 카메룬에 이어 최근 르완다가 나라장터를 도입함에 따라, 나라장터 도입에 대한 관심이 아프리카 전역에 확산되고 있다”면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전자조달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나라장터의 본격적인 아프리카 확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5월에도 알제리, 이집트,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와 중동 10개국 조달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2주간 조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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