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물인터넷 기반 미래형 전력설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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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코스피 015760
2015-08-26 08:4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8월 26일(수) 대구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전력설비 자가진단 신기술을 확보하고 에너지 신산업을 창출하는 미래형 전력설비 구축 행사를 개최하였다.

대구광역시 동성로 거리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산업통산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주요인사, 산·학·연 관계자 및 약 150여명의 대구시민이 참석하였다.

지금까지 사람에 의존해서 전력설비를 점검하던 방식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Smart Sensing 기술을 도입하여 설비를 진단·감시하는 방식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영·호남의 대표지역인 대구와 광주에 미래형 전력설비 Test-Bed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미래형 전력설비에서 Smart Sensor를 통해 수집한 영상, 온도, 풍속 등의 정보를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에 제공하여 방범, 재해대응 등의 다양한 대국민 행정서비스에 활용 예정이다.

또한, Test-Bed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IoT 기반 전력설비 자가진단 기술을 확보하여 진단기술의 해외 상품화 추진, 새로운 공공 서비스의 개발 등 한전, 기업, 지자체의 상생협력으로 새로운 전력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대구광역시와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전력 IoT 관련 공익 Sensing 정보공유 및 Sensor 산업 활성화, 에너지 복지 수혜율 제고를 위한 소외 계층 발굴 및 전기요금 지원, 전력설비 건설 및 공중선 정비 사업에 대한 행정업무 지원 등의 상호 협력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력IoT 기술구현 동영상 시청, Test-Bed 구축을 위한 대구광역시와 양해각서(MOU) 체결, 무인항공체 드론을 비롯한 차세대 전력설비 진단 시연이 있었다.

아울러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B-boy 댄스, 퓨전국악공연 등의 문화행사와 더불어 절연버킷 탑승, 안전장구 착용, 전기자동기로 전기 만들기 체험행사 및 건강 검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은 “한전이 전력 IoT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정부의 창조경제 발전에 선도하는 역할을 다하고 국민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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