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청소년 생명사랑 사진 공모전 개최

- 세계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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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병원
2015-08-26 09:52
나주--(뉴스와이어)--전라남도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정신건강 허브센터로 역할을 하고 있는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윤보현센터장, 이하 ‘전남광역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5년 제1회 청소년 생명사랑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201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라남도 10대 이하 청소년의 자살률은 5.8%로 전국적으로 봤을 때 부산(3.5%), 충남·경북(3.4%)보다 앞선 1위로 전라남도 청소년의 자살에 대한 경각심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청소년 생명사랑 사진공모전은 ‘청소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조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라남도 소재 중·고등학생 개인 및 단체(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중·고등학교의 개학 시기와 맞춰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은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www.061mind.or.kr)의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E-mail(061mind@daum.net)로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대상 1명에게 상금 20만원과 전라남도지사상, 최우수상 1명에게 상금 15만원과 전라남도교육감상, 우수상 2명에게 상금 10만원과 센터장상, 장려상 3명에게 상금 5만원과 센터장상, 특별상 30명에게는 기프티콘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광역센터 윤보현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생명사랑 사진공모전을 통해 전라남도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관련 세부 문의 : 전남광역센터 담당자(061-350-1710)

*세계자살예방의 날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매년 9월 10일로 제정하였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소개
정신보건법에 의거 전라남도가 위탁하고 국립나주병원이 수탁하여 운영하는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4.10월 개소하였다. 정신건강증진팀 및 자살예방팀, 심리지원연계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통합 정신건강 허브센터로서 16개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전남도민의 건강한 마음, 행복한 삶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나주병원 소개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450병상의 입원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청소년 정신장애 클리닉, 노인 정신장애 클리닉의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인간미 넘치는 의료사업을 펼치며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훌륭한 치료환경을 갖춘 국립나주병원은 앞으로도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우들의 조속한 쾌유와 사회재적응을 돕고자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겠다.

웹사이트: http://www.najumh.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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