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 고홍식사장, 농아원 찾아 추석의 정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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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4 09:17

서울--(뉴스와이어)--고홍식(高洪植) 사장과 내·외국인 임원·가족 등 삼성토탈 그린봉사단원 20여명은 추석을 5일 앞둔 13일 저녁, 서울 동작구 상도동 소재 ‘삼성농아원’을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삼성토탈은 한가위 명절의 참 의미를 되새기고,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우와 따뜻한 추석만들기> 행사를 마련했다.

삼성토탈은 후원금 전달과 함께 ‘친환경 송편 빚기 행사’와 ‘윷놀이 대회’ 등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는 따뜻한 명절을, 외국인 임원 및 가족들에게는 봉사를 통한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중 수화가 가능한 Bertrand Jausseme (베르뜨랑 조셈) 전무 부부는 외국인들과 수화하는 법을 가르치며 아이들과 문화적 교감을 나누는 등 국경과 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나눔을 실천해 주목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마련된 ‘친환경 송편 빚기 행사’는 인공 식용색소가 아닌, 포도, 계피, 당근 등 자연재료를 이용한 색깔 송편을 함께 만들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삼성토탈 개요
삼성토탈은 한국과 프랑스의 대표기업인 삼성과 토탈이 50대50으로 합작한 기업이다. 충남 대산에 13개 단위공장으로 구성된 첨단 컴플렉스를 갖추고, 각종 플라스틱의 원료가 되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합성수지와 스티렌 모노머(Styrene Monomer), 파라자일렌(Para Xylene) 등 화성제품, 산업용 난방유 등 에너지 제품을 생산하는 종합석유화학기업으로, 2008년 기준 매출규모는 5조 4천억원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tot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