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아동심리치료 지원 실시…“함께 울고 웃어요”

- 경기, 인천 지역아동센터에 심리상담치료 지원…내년 봄까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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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2015-08-26 11:52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사랑밭이 소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치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랑밭은 경기, 인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가정의 불화와 부모님과의 관계, 개인적인 질병과 장애 또는 또래 친구들과의 문제 등으로 심리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동들을 추천 받아 지난 3월부터 각 지역 아동심리치료센터에서 상담치료를 받도록 지원중이다.

사랑밭의 지원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한 아동은 “심리치료가 있는 날을 기다린다”며, “내가 하는 이야기를 뭐든 다 들어주는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아동은 “심리치료를 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나중에 나도 선생님처럼 심리치료 상담사가 되어서 나처럼 힘들어하는 친구들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사랑밭은 앞으로 보다 많은 전국의 소외 아동들에게 심리치료를 지원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밭의 아동심리치료지원사업은 내년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사랑밭 02-2682-0005

함께하는 사랑밭 소개
함께하는 사랑밭(www.withgo.or.kr)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고통 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NGO이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나솔채], 노인복지시설[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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