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로또산다’며 핀잔듣던 주부, 한 달만에 2등 8천만원 당첨
이 여성은 주위의 시큰둥한 반응 속에서 나홀로 로또를 샀으며 1달만에 2등 8천만원에 당첨돼 화제를 모았다.
리치커뮤니케이션즈에 공개된 사연에 따르면 665회 2등 8096만원 당첨자는 조연화(가명) 씨다. 조 씨는 ‘로또 당첨후기’ 게시판에 “665회 2등 당첨 진짜로 되네요”라며 2등 당첨용지와 당첨 후기를 공개했다.
그녀는 자신을 ‘아이없이 신랑이랑 둘이 살고 있는 30대 주부’라고 소개했다. 얼마 전 JTBC 뉴스룸에 보도된 ‘1등 2장 중복 당첨사연’을 접한 후 로또를 시작했다는 그녀는 7월부터 로또 전문 포털의 회원으로 가입해 1등 예상 번호를 받았다.
조 씨는 로또 포털에 회원에 가입한 후 지인들에게도 함께 하자고 권유했으나 냉정하게 거절당한 헤프닝을 밝혔다. 친한 지인들과 주부 계모임 갖고 있다는 그녀는 “언니들에게 로또를 같이 하자고 얘기했는데 반응이 시큰둥했다”며 “결국 저 혼자 1년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조 씨는 자신이 로또에 당첨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매주 로또 포털에서 받는 번호로 꾸준히 로또를 샀다는 그녀는 틈틈이 다른 로또 당첨자들의 사연을 읽으며 로또 당첨을 꿈꿨고 로또 포털에 가입한 지 한 달만에 665회 2등에 당첨됐다.
이에 대해 그녀는 “2등 당첨사실을 알았을 때 솔직히 많이 놀랐다”며 “나중에 계모임 언니들한테도 당첨사실을 살짝 말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씨는 “당첨금이 세금을 제외하면 6천만원 조금 넘는다”며 “이 돈으로 신랑이 타던 오래된 중고차를 바꿔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아직 갖고 싶은 게 생각나지 않기 때문에 남는 당첨금은 일단 저축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조 씨의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한 달만에 당첨된 것이 부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디 ‘h0108256’는 “한 달만에…”라며 부러워했으며 아이디 ‘추카일등당첨’은 “축하드려요. 당첨기운 팍팍 받아 갈게요”라며 조 씨를 축하했다. 아이디 ‘k765546’는 “정말 행운이 오셨군요. 저도 열심히 믿음을 갖고 구매 해봐야겠어요”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조 씨의 당첨사연이 공개된 로또 포털은 665회에서 1등 36억 당첨자 황민석(가명) 씨를 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1등 당첨자 41명을 배출했으며 집계된 1등 당첨금만 875억원에 달한다. 작년에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한국 최다 로또 1등 배출’ 기록도 공식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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