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창업 지원 프로그램 ‘메이커스 리그’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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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2015-09-01 10:2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콘텐츠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메이커스 리그(Maker’s League) : 3D 콘텐츠 장기 워크숍(이하 메이커스 리그)’가 9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31일 대학로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랩 10층 콘퍼런스룸에서 수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미래전략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3D 프린팅을 활용한 창업을 계획 중인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메이커스 리그’는 총 20개 팀을 대상으로 기초교육부터 시제품제작 실습, 크라우드 펀딩까지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교육기간 중에 ▲3D 프린터 사용법 ▲3D 모델링 ▲후가공 및 도색 등의 ‘3D 프린팅 분야’와 ▲아두이노 모듈별 학습 ▲프로그램 코딩 ▲모의 시제품 제작 실습 등의 ‘아두이노 분야’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사례 학습 ▲스토리 라인 제작 ▲팀별 개인 컨설팅 등의 ‘크라우드 펀딩 분야’에 대한 교육도 실시해 창작자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 포털사이트 와디즈(www.wadiz.kr)를 통해 팀별 프로젝트에 대해 실제 펀딩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총 270여만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이날 메이커스 리그 시상식에서는 그 동안 준비한 참가자들의 시제품 시연이 펼쳐졌으며, ‘크라우드 펀딩 점수’와 현장에서의 ‘실전 PT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업사이클 개념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를 선보인 ‘MIDAS DESIGN’의 이연택 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레이저커터로 제작한 동전 자동분리 저금통 <코인하우스>를 개발한 ‘일그램아프리카’의 이원지, 권호중 씨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에는 3D 프린팅과 IT기술이 융합된 디지털가구 <모듈조명>을 선보인 ‘DOUBLE K’의 박지운, 유이삭 등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 우수상에는 부상으로 3D프린터가, 장려상에는 드론이 주어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경자 콘텐츠코리아 랩 본부장은 “이 프로그램은 미래전략산업인 3D 프린팅 분야에서의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융합한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occ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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