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추석 명절 전후 산림관리 임도 한시적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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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2015-09-02 08:40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9. 27일)을 맞아 벌초와 성묘객 등 조상의 묘소를 찾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9. 2.~10. 11.일까지 강원도와 각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산림관리 임도 1,194km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림내 쓰레기투기, 도남벌, 희귀식물 굴취·채취 등의 보호·관리를 위하여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던 산림관리임도에 대하여, 산림훼손의 예방 및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곳을 제외하고는 한시적으로 개방하게 된다.

성묘객의 편의를 위하여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만큼 임산물 굴·채취 또는 묘지 진입로 개설 등 산림을 훼손할 경우 관계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되므로 성묘객들은 주의를 하여야 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산림관리 임도를 전면 개방함에 따라 성묘에 쓰고 남은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산에 버리지 말고 되가져와 산림 환경을 쾌적하게 보전, 임도내 차량 이용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 특히 성묘 입산에 따른 인화물질 소지, 소각물 태우기를 금지하는 등 산불조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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