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 첫 시범사업 본격 착수
해당 지구에는 지난 6.5일 공모 및 7.22일 재공모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하였고, 최종 심사결과 총점 1,100점 중 1,054점을 얻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 컨소시엄 : ㈜대우건설(65%), 계룡건설산업(20%), 대우조선해양건설(15%)
이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LH와 함께 공정하고 합리적인 경쟁여건 조성과 효율적인 역할분담 및 사업구조, 공공분양주택의 수익에 대한 공공성 확보 등 논의를 위해 작년 12월부터 4차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공모지침을 확정한 바 있다.
패키지형 사업은 LH와 민간이 분양 및 임대주택에 대한 공동건설사업자로서, LH는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은 공사비를 자체 조달하여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건설·공급하는 방식이다.
국토교통부는 동 사업을 통해, 국민임대주택 등 장기공공임대주택사업 손실분을 분양주택 수익으로 일부 보전*할 수 있어 임대주택 공급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민간자본과 기술력을 활용한 주택의 품질 향상과 LH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총 교차보전액 96억 원 : 공공분양수익 81억 원 + 임대주택 절감액 15억 원
또한 금번 공모지침에는 중견업체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구성 시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대기업 참여의 편중을 보완하고 중견업체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지점이다.
LH는 9월중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11월까지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후, 12월말에는 주택 분양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박연진 공공주택관리과장은 “금번의 패키지형 시범사업은 장기공공임대주택 건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사업진행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내년에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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