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음식으로 소통하는 ‘사랑의 Food Week’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따뜻한 먹거리 나눔 & Food 꿈나무 양성 ‘음식으로 소통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5일(토)~6일(일) 2일에 걸쳐 시민청에서 <사랑의 Food Week> 행사를 펼친다.

지난 4월 3일 요리전문기관 4곳과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 시립양로원 2개소가 참여한 협약식 이후, 6회에 걸친 음식나눔, 공연봉사와 39명의 학생을 위한 123회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립양로원 2곳(고덕·수락양로원)에 방문해 현재까지 520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와 간식(떡, 쿠키, 과일 등)을 제공하며 아울러 댄스, 노래, 편지읽기 등 외롭고 허전한 마음을 위로해드렸다.

또한 조리학과 교수, 호텔쉐프, 음식연구원, 제과·조리기능장 등 요리전문가들이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 조리학과 학생 39명과 1:1멘토가 되어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 등 각종 요리경연대회 참석을 안내·지도하여 수상을 돕고, 멘토 근무지에 견학(요리방송견학, 롯데TGI레스토랑 등)하고 주기적인 각종 요리교실과 SNS를 통한 수시 진학, 진로, 고민 상담 등 활발한 멘토링 실시하고 있다.

<사랑의 Food Week>는 그동안 참여 기관이 나눔과 기부에 뜻을 같이 하여 손수 만든 음식으로 시민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지역음식 전시, 수박카빙, 음식강의. 이벤트존 운영 등을 진행한다.

우리나라 지역 대표 음식 전시, 음식-천원의 나눔기부

멘토와 멘티가 함께 만든 궁중음식과 지역 대표음식을 전시한다. 동시에 최광택 카빙 전문가가 참여하는 눈과 입이 즐거운 과일(수박)카빙 상시 전시와 시연(상설)한다.

요리전문가와 요리사 지망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정성어린 식혜와 쿠키, 빵, 머핀을 시민들이 맛보고, 기부통에 기부하는 천원의 기부코너를 만들었다.

또한, 9월 5일(토) 14시부터 16시까지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인천녹색연합 녹색생활위원장 이현주 원장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음식’을 강연한다. 재미있는 음식 이야기 강좌로 사전예약 없이 당일 현장 참여로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누가누가 길게길게 과일 깎나~’ 과일 깎기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과 남성들을 위해 사과껍질 깎기 체험 이벤트를 한다. 기준 이상으로 길게 깎는 시민에게 쿠키를 제공한다. 이밖에 ‘오늘은 나도 1일 요리사’ 요리 포토존을 운영하여 어린이 요리복 착용 후 가족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시립양로원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데, 서울시 시립양로원 2곳의 친절한 상담사가 직접 시립양로원 시설과 입소안내에 관해 상세한 설명을 해준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음식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정을 나누고 심신을 치유하는 가장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매개체”라며 “음식 나눔과 기부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올해 첫 사업으로 앞으로 지속성을 가지고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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