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포스, 상반기 영업이익 2배 증가하며 상승세 유지

뉴스 제공
그런포스
2015-09-02 13:00
버링브로--(뉴스와이어)--그런포스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배로 증가하고 매출 또한 늘어나는 등 목표에 걸맞은 성과를 이뤄냈다.

그런포스의 상반기 매출은 119억 크로네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11억 크로네보다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2배 증가한 6억 2,800만 크로네를 기록했다. 이로써 그런포스는 지난 4년 간 하락 곡선이었던 이익률을 반전시키는 목표를 실현했다.

매즈 니퍼(Mads Nipper) 그런포스 그룹 회장은 “지난 4년 간 수립한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며 현재까지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긴 여정의 시작 단계에 있으며, 더 높은 이익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구현 계획을 굳건히 가져 간다는 목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살펴 보면, 미국은 15%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여전히 건실한 모습인 가운데 유럽 또한 시장 점유율과 매출이 소폭 늘어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 시장 상황 악화로 매출이 하락했으며, 중국은 투자 감소와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성장 없이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 남미와 중동, 일본은 모두 매출 성장세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니퍼 회장은 “전방위적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아직 대부분의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늘고 있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다. 현재 그룹 차원의 새로운 경영 전략이 도입되고 있으며, 고객 관리 강화, 비용 절감, 향상된 서비스 제공, 제품 리더십 강화, 더욱 효율적인 가치사슬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직 2020년이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지만 초반 성과는 만족스러운 편이다. 다수의 시장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으며 경쟁 또한 격화되고 있지만 더 나은 실적을 구현하는 토대는 지난해보다 더욱 탄탄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인으로 스위스 허니웰수송시스템(Honeywell Transportation Systems) 출신의 스테판 시모네타(Stephane Simonetta)가 9월 1일부로 글로벌 생산 및 물류사업부문 총괄부사장직에 취임하며 그룹 경영진에 합류했다.

그런포스 소개
그런포스(Grundfos) 그룹은 유럽의 덴마크를 기반으로 한 펌프 업계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고급 펌프 솔루션의 강자로 물 기술 관련 트렌드 세터로 주목 받고 있다. 그런포스는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구를 보호하는 선구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전 세계 지속가능성 실현에 기여하는 브랜드다. 전 세계 55개국에 걸쳐 80개의 지법인을 운영 중이며, 2013년 매출액은 31억 1,8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웹사이트: http://www.grundfos.com

연락처

그런포스
홍보부장 (Communication Manager, Grundfos)
프랭크 B. 빈터(Frank B. Winther)
+45 21-99-62-4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