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터키 B20 컨퍼런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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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
2015-09-04 06:00
서울--(뉴스와이어)--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9.3(목)-5(토)간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되는 B20 컨퍼런스에 ‘고용분과’ 위원 자격으로 참석하였다.

B20(비즈니스 20)는 G20 국가 경제계간 협의체로서, 이번 회의에서는 11월 개최될 G20 정상회의(11.15-16, 터키 안탈리아)에 제출할 6개 분과 정책건의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건의안을 확정한다. 한국에서는 이승철 부회장을 비롯, 중소기업중앙회 송재희 부회장, 한화 황진우 상무 등이 한국 경제계 대표로 참석하였다. *6개 분과 : 고용, 무역, 금융, 인프라·투자, 반부패, 중소기업

글로벌 3대 고용현안과 B20 경제계의 정책 건의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6개 분과 중 고용 세션에 한국대표로 참여하여 현재 한국에서 국가적 화두인 노동개혁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B20 경제계 리더들과 고용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B20 경제계는 G20 정책건의안에서 3대 글로벌 고용현안으로 ① 지속적인 실업률 증가 ② 청년 실업 및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 저조 ③ 신기술 발전에 따른 기술 불일치(Skills Mismatches) 문제를 꼽았다.

이러한 글로벌 고용현안 해결을 위해 B20 경제계는 ① 고용창출을 위한 기업 환경 구축 ② 청년 및 여성 고용률 제고 ③ 기술 불일치 해소를 목표로 정책 건의안을 제시하였다.

고용세션에는 Daniel Funes de Rioja(다니엘 푸네스 데 리오하) IOE(국제사용자기구) 사무총장, Phil O’Reilly(필 오라일리) BIAC(OECD경제산업자문위원회) 회장, Ali Y. Koç(알리 콕) Koç(콕, 터키 최대그룹) 회장 등 G20 국가 경제계 리더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도 조속한 노동개혁 통해 고용창출이 가능한 구조로 바뀌어야

B20 고용세션 논의와 관련하여 이승철 부회장은 “전세계적인 고령화 및 실업률 증가 추세 속에 G20 경제계는 중장년층과 청년고용의 조화, 여성 고용률 제고 등 공통의 과제에 대해 고민하며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고 밝히고, “우리나라도 현재 논의 중인 노동개혁을 조속히 추진하여 임금피크제 도입, 임금체계 개편, 파견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근본적으로 고용창출이 가능한 노동시장 구조로 바뀌어야 지속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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