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1,489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 그러자 전체 응답자 70.9%가 △1시간 이라 답했고, 이어 △1시간 미만(22.2%) △1시간 초과(6.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점심시간은 식사 이외의 다른 활동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79.4%의 직장인이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다. 반면 점심시간이 다른 활동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20.6%에 그쳤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실제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식사 이외의 활동을 하고 있을까? 34.6%의 직장인만이 식사 이외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65.4%의 직장인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점심시간에 식사 이외의 활동을 한다고 답한 직장인에게 어떤 활동을 하는지 물었다(*복수응답). △커피를 마시거나 게임을 하며 동료와 친목도모(49.1%)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가벼운 산책(36.3%) △잠자기(28.5%) △밀린 업무를 한다(12.2%)의 순이었다.
점심시간에 다른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직장인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복수응답). △식사만 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해서(71.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눈치 보여서(26.1%) △원하는 활동을 접할 수 없는 환경에서 근무해서(21.0%) △점심시간이 유동적이어서(13.8%) 순이었다.
점심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면 다른 활동을 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90.8%의 직장인이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9.2%의 직장인만이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하고 싶은 활동으로는(*복수응답) △가벼운 산책(48.9%)이 가장 많았으며, △커피를 마시거나 게임을 하며 동료와 친목도모(37.2%) △잠자기(30.5%) △운동(24.2%) △학원, 인터넷 강의 수강 등 자기계발(21.6%) 등의 활동이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적당한 점심시간은 몇 시간일까? 직장인의 68.8%가 ‘1시간 30분’을 가장 적당한 시간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2시간(16.5%) △1시간(12.8%) △30분(1.6%) 순이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박상우(26세)씨는 “점심시간은 짧게만 느껴지는데 좀 더 시간이 주어진다면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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