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음악산업 시장 현황을 조사·분석한 ‘2005 음악산업 백서’가 발간되었다.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공동 발간한 ‘2005 음악산업 백서’는 2004년 말 기준의 국내·외 음악산업 현황, 소비행태, 관련 법 및 정책 현황으로 구성되었다.

백서에 따르면 2004년 국내 음악산업 시장 규모(음반 및 디지털 음원시장)는 3,352억 원으로 전년도의 3,683억 원에서 약 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음반산업 규모는 1,338억 원으로 전년도의 1,833억 원에서 27% 감소하였고, 디지털 음원산업 규모는 2,014억 원으로 전년도의 1,850억 원에서 8.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이후 음반산업은 감소하는 반면 디지털 음원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2003년에는 디지털 음원산업 시장규모가 기존 음반산업시장규모를 웃돌기 시작하였다. 외국의 경우 음반산업은 2004년 소폭 회복세로 돌아섰으나 한국에서는 유독 음반산업의 하락 및 디지털 음원산업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음악산업 패러다임변화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디지털 음원산업의 성장에 따른 저작권 분쟁, 저작권법 개정 등 여러 이슈가 끊이지 않았고 이동통신사의 음악산업 진입에 따른 음악산업 업계 구도 재편이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잇따른 대형 뮤지컬이 성공하면서 공연시장이 산업화되고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또한, 평소에 꾸준히 음악상품을 소비하는 소비자 대상의 음악상품 소비행태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디지털 음원서비스를 선호하고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음원서비스 유/무료 사용 형태를 조사한 결과 79.7%가 무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4.1%만이 유료로 사용하고,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78.7%가 비용 지급이라고 응답하였다.

음악산업은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과 함께 주요 문화산업 장르이며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더욱 주목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음악산업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기본 자료가 없어서 정부와 업계, 학계 등은 물론 관련 기관단체에서 음악산업 분야에 대한 현황 파악마저 힘든 실정이었다.

문화관광부는 앞으로 매년 음악산업 백서를 통하여 음악산업 시장동향 및 소비행태에 대한 통계 및 정책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음악 관련 업체의 투자 및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수정내용]
3번째단락 '디지털음원산업 시장규모가 기존 음반산업 시장규모를 웃돌기 시작한 것은 2004년'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디지털음원시장이 기존음반시장을 넘어선 정확한 시점은 2003년부터이고 2004년은 그 추세가 더욱 뚜렷해졌다는 점을 나타내기 위한 표현이었다고 합니다.

2004년->2003년으로 수정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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