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경영 동문들, 경영대 학생 14명에 장학금 1,68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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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6 13:22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경영대학 84학번 동문들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경영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후배 재학생 14명에게 장학금 16,816,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경영대학 동문 장학금은 지난해 84학번 재상봉회에서 조용현, 이주형, 최현순, 김명환, 송동섭, 문봉현, 김봉운 동문 등이 기부한 발전기금 1,050만원과 공인회계사 정경근 동문(회계사)이 기탁한 장학금 6,316,000원으로 경영대학 2~4학년 재학생 14명에게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재 경영대학장과 임기주 건국장학회장(환경공학 84), 경영대학 84학번 송동섭, 정경근 동문, 경영대 교수, 장학생 14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건국대 경영 84학번 동문들이 입학 30주년 재상봉회에서 약정한 장학금 1,050만원은 재학생 김신원, 남경우, 맹다솜, 손수정, 유경옥(4학년), 이정진, 정지운(3학년), 박민우, 이지연(2학년) 학생에게 전달됐고, 정경근 동문이 기탁한 장학금 6,316,000원은 조원규(4학년), 강현수, 양협, 정준호(3학년), 김수진(2학년) 학생에게 각각 전달됐다.

김용재 경영대학장은 “후배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모아주신 여러 동문 선배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은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선배들을 본받아 모교 사랑에도 힘쓸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경근 동문은 지난 2011학년도 1학기 1명의 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주는 것을 시작으로 매학기 학생 수를 늘려 이번 학기 5명의 학생을 포함 총 19명의 후배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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