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기계산업의 바이블 ‘2005기계산업편람’ 발간

2005-09-14 11:13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기계산업 및 해외기계산업 관련통계를 총 집대성한 “2005기계산업편람”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기계산업편람”은 5X7판 총 406 페이지 분량으로 각 분야별 10여년 기간동안의 국내 기계산업 및 해외기계산업 관련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편집하였으며, 특히 해외 기계산업 관련통계를 분야별로 수록하여 국내 기계산업 통계와 비교·분석할 수 있은 모든 자료를 제공함으로서 기계산업 및 관련 산업의 경쟁력 연구 및 정책 개발, 기업경영의 기초 자료로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람은 제3장으로 구분하여 제1장 국내통계편에서 산업생산, 노동 및 임금, 물가, 무역, 국제수지, 기술도입 등 “일반경제지표”를 수록하였고 “기계산업 통계” 에서는 사업체 및 종업원수, 생산, 출하, 무역, 설비투자 등 국내 기계산업 관련통계를 총 망라하여 수록하였다. 제2장 해외통계 편에서는 우리의 경쟁대상국인 일본, 대만, 미국 등 6개국의 기계산업 관련통계를 수록 하였으며, 제3장 무역통계 부문에서는 한국기계산업 무역통계 외에 전세계 주요 8개국의 기계산업 무역통계가 수록되었다.

또한 편람은 통계이외에도 전편에 한국표준산업분류(KSIC)와 한국통일상품분류(HSK)를 한표에 배열하여 기계산업분류를 알기쉽게 체계화 하였으며, 부록편에서는 기계산업과 관련된 “산업발전법”, “부품·소재전문 기업등의육성에관한특별조치법” 등 관련법규를 수록하여 이용자의 편리를 도모하였다.

기계산업진흥회 박양우 상근부회장은 “기계산업은 산업현장에서 각종 생산설비를 공급하는 국가 기간산업으로 기계의 성능이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밝히고 “그동안 우리 기계산업이 만성적인 무역적자산업에서 외환위기 이후 뼈를 깍는 기술개발과 구조조정 노력으로 작년까지 7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여 우리경제의 효자산업으로 우뚝 섰다며 이번에 발간한「기계산업편람」이 기계산업의 경쟁력 분석 및 해외시장 파악의 기초 자료로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 7월까지 기계산업 수출은 465억불, 수입은 317억불로 148억불의 흑자를 기록,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흑자(143억불)를 상회하였으며, 년말까지 사상처음 200억불 무역수지흑자가 기대된다.

2005년판 “기계산업편람”은 기계산업진흥회에서 회원사 및 기계공제조합조합원사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회원사 및 조합원사이외의 업체에서는 실비로 구독이 가능하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웹사이트: http://www.koami.or.kr

연락처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홍보팀장 김용국 019-502-3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