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 IELTS 장학생이 들려주는 ‘예비 IELTS 응시자 위한 강연’ 개최

- 2015 영국문화원 IELTS 장학생이 직접 이야기하는 국제 공인 영어능력 평가시험 IELTS의 우수성과 고득점 비법

- “영어 학습을 위한 더 나은 선택, 영어능력 평가시험 IELTS로 시작하세요”

뉴스 제공
주한영국문화원
2015-09-07 14:50
서울--(뉴스와이어)--영국문화원은 2010년부터 IELTS 성적 우수 장학생 선발, 학생들에게 영국 유학 생활을 돕는 취지의 장학금 IELTS Prize를 수여하고 이들의 국내외 학문적 기여를 지지, 지원하고있다.

지난 8월 21일 금요일 영국문화원에서는 이번 2015년 장학생 중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10여 개 국가의 유수한 학생들이 지원하는 동아시아지역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이홍석 군과 국내 장학생 김상우 군이 직접 나서 영국 유학 및 이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IELTS 응시자들을 위한 강연이 열렸다.

이홍석 군은 우수한 IELTS 성적을 바탕으로 런던정경대(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LSE)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한 상태로, 정치학과 국제관계학을 배워 더 넓은 세계에 대한 균형 있는 시각을 키우고, 미래에 외교관으로 성장해 국제관계에 있어 우리나라의 위상을 향상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가졌다.

김상우 군은 세계적 명문인 영국 Imperial College London 대학교 생명공학과 진학을 앞두고 있으며, 인간성을 바탕으로 한 학문이 생명유전공학을 통해 인류에 기여하고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국제 공인 영어능력 평가시험 IELTS의 우수성에 대해 “특별히 실제 대화의 형태를 띠고 있는 Speaking 섹션의 경우, 다른 어학 시험과 비교했을 때 응시생에게 우호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게 된다. 더불어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은 유학생활에서 겪을 실제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며 “Writing 섹션의 경우, 현대 사회와 관련된 적절한 이슈를 다룸과 동시에, 데이터 분석 능력까지 키울 수 있어 사고를 키워준다. 단지 점수가 아니라 영어 학습의 측면에서 봤을 때 더 실용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다”고 공통적인 의견을 밝혔다.

김상우 군의 Listening & Reading 학습법

Listening 섹션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기본 역량은 1)듣기 경험과 2)지문 이해력이라고 할 수 있다. 듣기 경험의 경우, 매일 꾸준히 듣는 것이 중요하며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된다. 영국식 발음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찾는 것이 좋다. 이때 스크립트를 활용하면 지문 이해력 또한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문제풀이에서는 introduction 시간 동안, 듣기를 준비하는데 ‘키워드’를 파악하고 기억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듣기를 하는 과정에서는 효율적인 노트필기를 구사하되, 모르는 표현은 빨리 ‘잊고’ 다음 이어지는 내용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우리에겐 모든 문제가 소중하기 때문이다.

Reading 섹션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기본 역량은 1) 읽는 속도와 2) 읽기 경험이다. 읽는 속도를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휘력을 키우는 것이다. 어휘를 암기할 때는 IELTS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기본 단어 및 중요 단어를 우선으로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동의어 그룹을 만들어 공부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비슷하게 생긴 단어는 어근이 같아 이해가 쉬운 장점이 있고 각 단어별 차이점만 기억해둔다면 어휘력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 지문을 읽을 때 소리를 내어 읽는 버릇은 속도 저하에 주요 원인이므로 www.spreeder.com과 같은 학습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빠르게 읽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읽기 경험에 있어서는 실제 시험과 유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영문 기사를 종이로 인쇄하여 읽으면 좋다. 동시에 실제 시험과 유사란 지문을 읽어보는 것이 중요한데, 영국 문화원이 제공하는 ‘Road to IELTS(www.roadtoielts.com)’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의 지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자주 쓰이는 표현 및 단어도 공부할 수 있다.

문제풀이에서는 문제를 먼저 읽으며 문제별 키워드를 기억해 두었다가 지문을 읽을 때 같은 의미를 가진 키워드를 발견하면 된다. 지문에 포함된 정도, 수, 빈도 표현은 의미를 제한하는 역할을 하므로 주의해서 읽어야 한다.

이홍석 군의 Writing & Speaking 학습법

도표/차트를 분석해 150자 내외로 적어야 하는 Writing Task1의 경우, 중요 포인트는 2가지이다. 1)주제를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것과 2)문제에 제시된 도표/차트의 항목 및 표현을 그대로 반복하지 말고, 4문장 정도로 명확히 분석해 적는 것이다. 여기서 문제와 같은 단어를 그대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고유 단어를 사용해 패러프레이징이 중요하고, 내용에 있어서는 과거 - 현재 - 미래 등 시점을 나눠 정확한 분석 및 시제를 쓰는 것이 필요하다. 정도 표현의 경우, Large/Small/Many 등 너무 쉬운 단어들보다는 ‘Minimal < gradual < moderate < considerable < significant < substantial < enormous < dramatic’과 같은 변화의 정도 표현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주제 문장에 대한 찬성 혹은 반대의 입장을 논하는 글을 써야 하는 Writing Task2의 경우, 중요한 것은 1)문제가 요구하는 내용을 2가지 이상의 내용을 확실히 파악하는 것과 2)시간 분배에 있어 무조건 쓰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브레인스토밍을 할 Planning을 제일 먼저 하는 것이다.

글을 구성할 때 접속사 등을 사용해 논리별 문단을 명확히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때 But/And 과 같이 쉬운 표현보다는 ‘Furthermore, Therefore, Finally, Moreover, On the other hand’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같은 표현을 쓰더라도 각기 다른 동의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니 www.thesaurus.com 등의 서비스를 활용하여 패러프레이징을 공부하기 바란다. 이디엄 사용은 추천하지 않고 공식적인 뉘앙스를 가진 완성된 글을 쓰기 바란다. 영어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