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 “자문 교사들 ‘전공별 교육과정 및 진로안내’ 프로그램 필요성 강조”

- 강남대, 교사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의 자문 결과 발표

- 지난달 5일 중‧고등학교 교사 100명 자문위원으로 위촉

- 입학전형 개발, 고교-대학연계프로그램 운영, 자유학기제 운영, 교사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의견 수렴

뉴스 제공
강남대학교
2015-09-08 08:00
용인--(뉴스와이어)--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www.kangnam.ac.kr)가 지난달 5일 개최된 자문위원회 위촉식 후 자문위원들이 자문해 준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문 결과에 따르면 자문위원인 교사들은 진로진학상담교사 대상 연수프로그램 중 ‘전공별 교육과정 및 진로안내’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로진학상담교사 대상 연수와 고3 교사 대상 연수 세부 프로그램에서 ‘모의서류평가 및 논의’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응답했다.

강남대는 중등학교 현장의 구체적인 요구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입학전형 개발을 위해 중·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진학지도 교사, 교과담임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교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강남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 정착에 따라 창의적이고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일선 교사들의 생생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반영하는 교사자문위원회를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강남대는 2015년 100명 교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입학전형 개발, 고교-대학연계프로그램 운영, 자유학기제 운영, 교사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의 학교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2015학년도 입학전형 결과 발표와 2016학년도 입학전형 및 2017학년도 시행 계획 안내,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 안내 등이 이어졌으며, 이에 대해 교사들이 교육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문했다.

강남대 박영란 입학처장은 “학교에서 진로를 찾고 알찬 학교생활이 대입전형자료가 되며 학교에서 입학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사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좋은 의견들이 많아 고등학교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입시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강남대는 교사중심의 고교-대학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로진학상담교사, 고등학교 3학년 교사, 교과담임교사 대상 연수프로그램을 겨울방학에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대는 개교 70주년의 뜻 깊은 해에 입학하는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9월 9일(수)부터 시작되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3.8%인 1,12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먼저 일반학생전형(학생부교과, 278명)에서는 학생부교과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학생부성적은 학년별 가중치 없이 석차등급을 점수화해 반영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학생부종합, 474명)은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추천서 없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만으로 평가하며, 1단계에서 서류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점수 합산 없이 면접점수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최근 발표된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에 대해 윤신일 강남대 총장은 담화문을 통해 “교내 장학금의 획기적인 증액을 통해 본교를 지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어떤 재정적인 부담도 가중시키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강남대학교 소개
강남대학교는 1946년 경천애인의 창학이념으로 개교했다. 강남대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우수대학 선정됐으며, 2014~2015년 2년 연속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등으로 고교교육 정상화 및 학생들의 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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