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청소년 생명나눔교육 100회 달성

- 어느덧 100회…‘생생스쿨’의 질주는 계속된다

- 2013년 4월 프로그램 개시 2년 5개월 만에 수립

- 지난 888일간 18,490km 달려 전국 중·고등학생 40,785명에게 생명나눔 전파

2015-09-08 09:10
서울--(뉴스와이어)--지난 7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이사장 서종환)의 생명나눔 생각나눔 스쿨(이하 생생스쿨)이 강원도 태백 황지중학교에서 100회를 달성했다.

이는 2013년 4월 서울 예일디자인고등학교에서 첫 생생스쿨을 시작한 후 2년 5개월만의 일로청소년 나눔정신 함양을 위한 ‘새로운 금자탑’을 세웠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국내 유일의 청소년 생명나눔 교육 프로그램이자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대표적인 교육 기부 프로그램인 생생스쿨은 미래 세대의 리더로 성장할 청소년에게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생생스쿨은 청소년 인성 및 진로, 비전교육 등을 다루는 생각나눔 강연과 인체조직기증을 비롯한 생명나눔의 참된 의미를 알아보는 생명나눔 강연으로 구성돼 총 90분간 진행된다. 황금만능주의와 생명 경시 풍조가 만연한 현대사회의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알짜배기’ 강연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생생스쿨은 개그맨 임혁필과 고혜성, 예능 MC출신 김조운 등 다양한 강사들의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나눔과 배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생명나눔의 저변을 확대시키고 올바른 공동체정신 함양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첫 해에만 22개교 9,107명, 이듬해인 2014년 47개교 21,697명, 2015년 31개교 9,981명(9월 7일 기준)이 그동안 생생스쿨에 참여했다. 생생스쿨 100번째 학교인 태백 황지중학교는 강원도에서 진행한 첫 생생스쿨로, 340명의 전교생을 비롯해 학부모와 동네주민들도 함께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본부는 생생스쿨 뿐만 아니라 나눔 도서 기증프로그램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국내 유일의 나눔 독후감 대회를 개최해 해마다 천여 명의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청소년 나눔교육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이 같은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정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부여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획득하였으며, 12월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단체·협회 부문에 선정,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생생스쿨에 참석한 태백 황지중학교 3학년 김상범 학생은(16) “단체교육이라는 소리를 듣고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90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강의를 듣고 나니, 나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하게 됐다”며 “특히 자신감을 가지고 나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가라는 말씀이 가장 와 닿았다”고 밝혔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서종환 이사장은 “지원본부의 생생스쿨은 부모님과의 소통이 부족한 시기의 청소년에게 인성교육과 더불어 생명나눔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큰 관심 속에서 100회를 맞이해 기쁘게 생각하고 향후에도 전국 방방곳곳 교육 소외 지역을 찾아 청소년에게 비전과 희망을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스쿨은 제 100회를 계기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소개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대국민 홍보·교육을 통해 기증 문화를 정착 및 확산시키고 기증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추진하여 인체조직이 선물이 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이다.(보건복지부 제 3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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