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한국-카자흐스탄 관세청장회의 개최

뉴스 제공
관세청
2015-09-08 14:12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은 8일(화) 서울에서 다우렛 예르고친(Daulet Yergozhin) 카자흐스탄 조세위원장과 제9차 한국-카자흐스탄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자통관시스템, 통합위험관리시스템 등 한국의 선진화된 관세행정을 소개하고, 한국-카자흐스탄 간 증가하는 교역량에 대비하여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의 조속한 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 간 약정이 체결되면 우리 성실무역업체의 수출화물은 카자흐스탄 세관에서 화물검사 축소, 우선통관 등 신속통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한국 관세청의 위험관리 기법 등 선진화된 관세행정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카자흐스탄 세관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능력배양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성장 잠재력이 큰 독립국가연합(CIS)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을 전파하면, 우리 수출업체들이 통관 시 겪고 있는 어려움 중 하나인 통관시간 지연 문제 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이들 국가와의 원활한 무역과 교역증진을 위해 세관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한편, 우리기업의 수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관세청
국제협력팀
김익헌 사무관
042-481-7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