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신평동 부지 확보 및 활용을 위한 합리적인 대책 촉구대회 개최

구미--(뉴스와이어)--신평동 부지의 확보 및 활용을 위한 모든 논의에서 철저히 배제됨으로써 자존심에 엄청난 상처를 입은 우리 지역 대학은 우리의 절박한 입장을 알리기 위해서 9월 14일 15:00부터 금오공대 신평동 캠퍼스에서 4개 대학 구성원이 참여하는 연합집회를 개최한다.

지역의 일부에서는 우리가 양해각서 체결 과정 및 내용상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특정 사학에 대한 특혜 의혹 등 객관적으로 입증된 엄연한 사실도 외면한 채 지역 대학을 집단이기주의로 매도하고 있다. 특히 구미혁신클러스트 추진단장은 지역 대학이 양해각서 체결 의미를 왜곡하고 지역 갈등을 조장함으로써 양해각서를 무산시키려 한다고 지역 대학을 음해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으로 인하여 혁신클러스트 사업의 추진도 어렵게 되었다는 등의 거짓말을 지역에 유포하고 있다.

우리는 단 한 번도 영남대의 구미 진출을 반대한다는 견해를 표명한 적도 없고, 혁신클러스트 사업에 대하여 협조하지 아니한 적이 없으며, 다만 특정 사학에 막대한 특혜를 주는 것이 부당하다는 것을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우리를 핍박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

이에 우리 지역 4개 대학은 집회를 통하여 사태의 진실을 구미시민과 온 국민에게 알리고,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양해각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 기구의 설립을 촉구하고자 한다.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구미지역 4개 대학의 입장

▣ 양해각서 체결 과정상의 문제점

신평동 부지의 확보 및 활용에 관한 모든 논의가 5월 초부터 비밀리에 진행

컨소시엄 구성에서 지역 대학이 철저히 배제됨

▣ 양해각서 내용상의 문제점

사학 재단에 대한 특혜 의혹

양해각서의 실현 가능성
- 구미 혁신클러스트 추진단: 20억 밖에 없는 상태
- 구미시: 의회 동의를 거쳐 차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최대 조달 가능 자금은 50억 정도

▣ 신평동 부지 문제의 합리적인 해결 방안

구미의 모든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새로운 기구의 설립
- 산업단지공단에서 단독 매입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
- 구미시가 일부 참여 하거나 부지의 일부분을 일반 매각하는 방안 검토

구미 혁식클러스트 추진단장의 사퇴가 전제

웹사이트: http://www.kumoh.ac.kr

연락처

금오공대 신평동 부지문제 구미연합대책위원회 016-824-1261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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