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보트쇼, ‘프레스브랜드런칭쇼’ 첫 실시

우리나라 해양레저의 모든 것을 본다

2015-09-09 11:34
부산--(뉴스와이어)--럭셔리 요트와 최첨단의 보트부터 엔진, 엑세서리 등 해양레저의 모든 것이 전시되는 부산국제보트쇼가 오는 9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부산 BEXCO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보트쇼는 지난해와 다르게 전시면적을 확대하면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강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도입해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중에서 보트쇼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레스브랜드런칭쇼’는 행사당일 각기 다른 언론사의 기자와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사전에 국내외 요·보트 제조사 7개를 선정해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방문해 전시하는 제품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 선정된 7개의 대표업체, 어떤 업체에서 어떤 제품을 소개할까

런칭쇼에 소개할 업체는 총 7개의 업체가 선정됐다. 7개의 업체 중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당연 ‘광동FRP’다. 우리나라의 대표 해양레저 전문 업체라고 해도 손색없는 ‘광동FRP’는 런칭쇼에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항해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광동의 대표 브랜드인 ‘BlueWay‘를 소개한다. ’BlueWay’는 광동에서 가장 실적이 많은 선박으로 운전면허 교육용 보트, 다양한 용도의 관공선과 레저보트로 납품을 해왔다.

뒤이어 참가하는 업체는 ‘에스디엔’이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알루미늄선박을 국내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사에서 직접 제작한 ‘SUNDAY FB600L'제품을 소개한다. 일반적으로 외관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수입 보트와 다르게, 국내 낚시인을 겨냥해 실용성을 적극 접목한 한국형 알루미늄보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특허기술을 접목하여 전복시 침몰하지 않도록 제작된 특징이 있다.

그리고 파워보트를 소개하는 ‘금강조선’의 ‘SJF21A Sport Boat’는 외관부터 보트의 아름다움이 전해진다. 서구식 세련미를 갖춘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으며, 충분한 건현(Free board)을 갖추고 있어 부양성도 좋고 주행 시 갑판에 물이 올라오지 않는다. 대부분의 파워보트가 선외기 또는 외부 프로펠러 방식을 사용하는데, ‘금강조선’이 소개하는 보트는 워터제트 방식의 인보드 엔진을 장착하여 프로펠러가 선체 내부에 위치한다. 그로인해 수심이 얕은 천수구역(Shallow water)에서 운행할 경우 장애물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오랜 기간 국내 해양 레저사업을 이끌어간 ‘동연보트’는 ‘CARINA-650DX’를 소개한다. 인퓨전(Infusion) 진공 성형 방식을 통한 압축 성형으로 FRP 선체의 강도를 높였고 기존의 제품보다 내부 폭을 넓게 제작해 바다 위에서 좌우 롤링을 최소화 하고 안정적이며 쾌적한 보팅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하나 세계 최고 수준의 알루미늄 레저용·상업용 중소형 보트를 건조하는 ‘디텍’은 ‘MAGNUM46'을 소개한다. 국내 레저환경을 고려해 제작된 제품으로 자연배수 시스템 및 챔버형 알루미늄 부력튜브를 형성하고 있어 일반적인 Rib/콤비보트에 비해 부력튜브(고무재질)의 파손이 없어 안전한 레저 활동이 가능하다.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FREEARTH RED'제품을 선보이는 ’성동마린‘은 하이브리드 수륙양용보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선외기 엔진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육상 운행 시 저장된 전기를 사용하며 육상에서 정박시 태양전지를 이용하여 충전되는 인공지능형 자동충전장치를 갖춘 하이브리드 수륙양용보트이다. 운전자가 아무런 조작이 없어도 육상에서 수상으로 진입 시 모든 것이 자동으로 각각의 환경에 맞추어 변환되는 최신의 신기술을 도입한 제품이다. 현재는 레저뿐만 아니라 군 작전용, 소방용, 구급용, 환경관리 등 다방면에 사용되고 있다.

친환경 솔라보트 ‘E-MARAN'을 선보이는 ’코리아터빈‘은 탑승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카타마란 선형으로 적정 높이와 라운드 형태의 친정으로 디자인 및 제품개발을 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보트면허가 없어도 누구나 운전이 가능한 5마력 미만의 레저보트로 상부 태양광 패널을 라운드형으로 설계해 눈이나 비, 먼지 등 환경적인 요소에 대한 저항성을 높였다. 탄소배출을 줄이고 태양광으로 운행하는 100% 국내산 친환경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총 7개의 업체가 오는 17일(목)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프레스브랜드런칭쇼’에 자사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보트쇼 관람시간은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20일(일)은 다른 날과 다르게 오전10시부터 오후5시 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사전에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하는 예매 티켓을 구매할 경우 50% 저렴한 가격에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예매로 구입한 티켓은 일일권으로 19일(토), 20일(일)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예매와 다르게 사전등록을 할 경우 17일(목), 18일(금) 에만 입장이 가능하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지난달 31일(월)부터 시작해 오는 14일(월)까지 2주간 부산국제보트쇼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와 별개로 장애인(동반 1인), 경로우대증 소지자, 국가유공자, 고등학생 이하 관람객은 예매 및 사전등록과 상관없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해 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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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보트쇼 사무국 홍보대행
요트피아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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