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이주법제 연구사업단, 한국사회과학연구(SSK) 2단계 선정
건국대 SSK 이주법제 연구사업단은 2015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3년간 사회통합에 기초한 이주법제 체계연구를 주제로 국제적으로 경쟁력있는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연구 결과를 입법과 정책 등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연구단은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SSK 사업 1단계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다른 사업팀과의 연계 없이 단독 연구단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3년 동안 연구비, 인건비, 해외연수비 등 총 7억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건국대 SSK 이주법제 연구단은 한국 사회가 원주민와 이주민이 민주적으로 상호 공존하는 사회를 위해, 법학, 인문학, 사회과학 분야 등 총 9명의 연구원들이 학제간 융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과 이주현상의 분석, 우리나라 이주법제의 현황, 문제점들을 연구하고 있다.
SSK사업은 사회과학분야 우수 연구 집단 지원 및 후속세대 육성을 통해 미래 한국사회를 예측하고 설계하기 위한 교육부의 10개년 중장기 기획사업이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연구지원에서 벗어나 연구집단의 ‘발굴→경쟁→집중→심화‘’는 진화형 지원 체제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교육부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집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성장단계를 설정하고, 각 단계별로 명확한 목표를 부여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주법제 연구단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는 최윤철 교수는 “건국대 이주법제 연구단은 이주법제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연구단”이라며 “향후 이주법제에 관한 국제연구센터를 설립해 세계적인 연구센터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연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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