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세계시민 프로젝트’ 2기 모집

9월~11월 총 10주간 다채로운 세계시민교육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개최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의 자세를 청소년 스스로 찾아나가는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

서울 청소년의 세계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

2015-09-10 13:0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0주간의 일정으로 ‘세계시민 프로젝트’ 제2기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되는 것으로,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미지센터가 세계화 시대에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을 양성한다는 목표 하에 우리 청소년들이 직접 세계시민의 자세를 탐구하고 이를 실천하도록 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나’의 존재 가치와 행복의 기준을 탐색하는 ‘인문마당’, 서로 다른 ‘우리’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세상을 고민하는 ‘상생마당’, 그리고 앞선 두 활동을 통해 각자가 정의한 세계시민의 자세를 조별창작물로 표현하는 ‘창작마당’ 등 총 10주간의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보다 깊이 있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퍼실리테이터(교육자원활동가)를 사전 선발하고 교육하여 참가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10주 과정이 종료된 후 11월 말에는 결과발표회를 실시하며 참가자들의 창작물 발표와 활동 후기 등을 정리하고 다른 청소년들과 세계시민 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1기 참가자들은 “항상 남과 비교하고, 무언가를 끊임없이 하느라 바빴던 내게 세계시민 프로젝트는 언덕에 누워 밤하늘의 별을 보는 것처럼 편안함과 안정을 주었다.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고민 상담을 해주느라 정작 내 이야기를 할 기회가 없었던 나에게 진짜 나의 이야기와 나의 고민들을 들어주는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생겨서 기분이 좋았다”, “세계시민 프로젝트의 활동들은 주제를 받아 ‘공부’한다기보다는 스스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에 가까웠던 것 같다” 등의 후기를 남겨 으며 세계시민 프로젝트는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학생 연령 청소년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홈페이지(www.mizy.net)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13일(일)까지 mizygcp@mizy.net 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여 합격자는 15일(화) 15:00 이후에 발표한다.

이와 관련 전성우 미지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인권, 참여, 공존, 상생 등의 가치를 스스로 탐구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소개
서울특별시립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시설인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 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문화간 이해를 돕기 위하여 2000년 5월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미지센터는 다문화시대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이해 프로그램과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4개의 모임 공간과 인터넷 카페 등을 마련, 청소년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의 자치모임 활성화와 여가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미지는 만9세부터 만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배워가는 곳이다.

웹사이트: http://www.miz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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