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일 산업기술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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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15-09-10 13:59
세종--(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양국 산업기술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한·일 산업기술페어 2015’가 ‘15. 9. 11.(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 벳쇼 코로 주한일본국 대사 등 한·일 양국 기업인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

한·일 산업기술페어는 두 나라 산업협력에 공헌한 경제인들을 포상하는 ‘한일산업협력상’ 시상식과 ‘비즈니스 상담회’(한일부품소재·플랜트조달·자동차부품), 산업협력 세미나, 기술지도 매칭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한다.

양국 기업 약 250여개 업체가 참여한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미쓰비시자동차의 핫토리(Hattori) 구매조달본부장이 자동차부품상담회에 참석, 향후 해외조달 방향과 중장기적 성장전략을 설명하는 ‘미쓰비시자동차 구매전략 설명회’도 같이 열린다.

기술지도 상담회에는 일본의 모노즈꾸리 경험과 노하우를 국내기업에 전수할 수 있는 일본의 퇴직기술자 39명이 참여하여 우리기업과 1:1로 기술지도 분야에 대해 상담한다.
* 1:1 매칭 성사시 日퇴직 기술자들이 6개월간 국내기업에 기술지도 예정

한일협력 세미나에는 ‘한일 제3국 협력의 현상과 과제’를 주제로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미쓰비시상사 등의 관계자가 연사로 참석하여 제3국 협력확대를 위한 양국 파이낸스 협력 프레임 구축방안과 협력모델 개발을 논의한다.

우태희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양국간 효율적 분업구조를 구축하고 제3국으로 협력지평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양국이 보다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한·일산업협력 확대에 기여한 기업(개인)에 산업부 장관상 및 한일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포상기업에는 우리기업뿐만 아니라 오사카상공회의소 등 양국 경제협력에 기여도가 큰 일본기업(단체)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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