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CO차이나, 중국 농촌 시장 개발 전략 발표
AGCO 경영진이 “인터넷 플러스 농업(Internet-plus-Agriculture)” 교차 프로그램의 시작을 위해 알리바바 그룹의 타오바오 사업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AGCO 수석부사장 겸 아시아 태평양 본부장 게리 칼라(Gary Collar)와 프레드 양(Fred Yang) 부사장 겸 AGCO 차이나 전무이사가 알리바바 그룹 농촌 타오바오(Rural Taobao) 사업부 수석담당자 프랭크 유(Frank Yu)와 함께 체결식에 참석했다. 농촌 타오바오는 도시와 농촌지역 간의 물류 및 정보 흐름의 병목현상을 제거함으로써 농촌 전자상거래 촉진을 담당하고 있다.
MOU에 따라, AGCO 제품이 중국 농촌 주민에게 농업 자원 및 소비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촌 타오바오의 온라인 플랫폼(cun.taobao.com)에 등장하게 된다. 동시에 양 당사자는 중국에서 “현대 농업” 및 “지능형 농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 데이터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 당사자는 농촌 금융 및 다른 분야에서 협력의 확대를 기대한다.
칼라 본부장은 “우리는 ‘인터넷 플러스’ 시대의 글로벌 단계에 진입 중”이라며 “인터넷과 전통 산업의 융합이 심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새로운 개발 형식의 창출로 이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1차 산업인 농업은 확실히 경제 전환을 이끌어내고 산업 모델의 혁명적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주요 원동력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MOU의 목표는 중국 농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에 동조하는 것이다. 3월 중국 국무원이 승인한 ‘메이드인 차이나2025’ 이니셔티브에 따라 농기계 산업은 “지능형 생산 프로그램” 아래 우선순위를 정한 여러 산업 분야 중 하나이다. 이로써 농기계의 설계, 처리, 테스트 및 조립에 있어 정보 기술, 데이터 기술 및 사물인터넷에 의지하게 된다. 중국 정부는 농업 및 농촌지역에 대한 투자를 우선시하고, 대형 농기계에 대한 시범 자금조달 및 임대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농기계 임대를 강력히 권장하고, 농촌 금융 시스템의 개혁을 추진하고자 하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AGCO차이나의 양 전무이사는 “AGCO와 알리바바의 이 강력한 전략적 협력은 경제 발전의 맥락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농기계 산업의 선구적인 행위”라며 “책임 있는 국제 기업으로서 그리고 중국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에 따라, AGCO는 현대 농업과 모바일 인터넷,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및 사물인터넷의 융합을 적용 및 촉진하고 현대 농업 생산, 새로운 비즈니스 패턴과 산업 모델의 혁신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편 AGCO는 우리의 제품 정보와 서비스가 보다 신속하고 완전한 방식으로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생산 품질, 영업 효율성 및 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이다”고 덧붙였다.
농촌 타오바오의 유 수석담당자는 “중국은 폭발적인 성장기로 접어드는 중”이라며 “2015년까지 금액이 2014년에 비해 20% 이상 증가하여 3조 2000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한 “다른 협력 분야와 함께 AGCO코퍼레이션과 손잡고 중국 전역의 농촌 주민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농기계를 제공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는 농촌 주민을 그들의 생산성과 생활수준 향상을 돕는 농업 자원 및 소비재와 연결하려는 우리의 노력이다”고 강조했다.
AGCO 소개
AGCO(뉴욕증권거래소: AGCO)는 농기계를 설계, 제조, 유통하는 세계 선도기업이다. AGCO는 트랙터, 콤바인, 건초기, 농약살포기, 사료 장비, 곡물저장설비, 단백질 생산 시스템, 정지기구, 교체 부품 등 종합적인 제품 라인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AGCO 제품은 챌린저(Challenger®), 펜트(Fendt®), GSI®, 마세이 퍼거슨(Massey Ferguson®), 발트라(Valtra®) 등 5개 핵심 기계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으며, 전 세계 140여 개국 3100여 독립 딜러와 유통업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990년 설립된 AGCO는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4년 97억 달러의 순매출을 올렸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AGCOcor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AGCO: 25년의 역사, 수백 년의 가치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50909006229/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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